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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유난히 추운 날이었습니다.

까꿍2005.10.24 13:34조회 수 1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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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10시 넘어서 까지 여의도에서 놀다 11시 다 되어서 집에 들어갔는데

이번엔 너무 추워서 구경하다 말고 바로 집으로 갔습니다.

8시에 시작하지만 토요일이다 보니 낮시간부터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무슨 입장권 같은 것을 판매하더군요.

어느분은 암표로 만원인가에 입장권 사시는 것 같더군요. 요지경 세상...

예년엔 도로쪽 통제를 전혀 안해서 자리깔고 앉아 계신 분들이 많았는데

올핸 경찰들이 도로를 따라 일렬로 늘어서서 어느정도 통제를 해서 인파에 밀리기는 해도

지나갈 수는 있어서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토요일에는 북단쪽에서 구경해야 겠습니다.

그쪽에서 보는 것이 불꽃을 보다 확실히 크게 볼 수 있었거든요.

그나저나 춥지 말아야 할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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