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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벗겨질뻔 하다.

持凜神2005.10.25 00:06조회 수 1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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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시기 전에 알아서 다행입니다 ^^
>서식지가 종로라 가까운곳에서 휘트니스(?) 라이딩 할 곳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개척한 코스가
>
>광화문 - 청계천 옆 도로 - 신답 부근 청계천 자전거도로 - 중랑천 - 한강 - 동호대교 -
>
>마포대교 - 공덕 - 서대문 - 광화문
>
>입니다.
>
>저번주에 허치슨 26x1.00 슬릭을 구해서 달아보고 탈까 하다가 너무나 빈약한
>모습에 아직 용기가 나질 않아 걍 오프로드용 2.25 달고 갔습니다.
>일요일에 날씨도 좋고 청계천 옆 도로는 청계 5가 까지 차량 통제되어 룰루랄라 하면서
>신답 청계천 까지 가고.....중랑천을 넘어 한강으로 접어들고.
>
>아주 룰루랄라하면서 중간중간 속도낼수 있는 빈공간에서 40km 속도를 내며 달리고..
>
>마포대교 출입구에 다다랐습니다만...이상하게 뒷바퀴 쪽에서 규칙적인 소리가 들립니다.
>
>잘 나가지도 않고
>
>시익~시익~시익...또 브렉끼가 붙나 싶어서 내려서 보니
>
>허걱....
>
>타이어와 림이 맞닿는 부분중 한부분이 툭 붉어져 나와 브렉블록과 열나게 마찰과
>
>브렉 잡힌것 처럼 뒷바퀴가 안돌아 가는겁니다.
>
>그래서 잔차 뒤집고 큐알 풀고 뒷바퀴 빼고 바람 빼고....
>
>다시 통통쳐서 넣고 바람 넣고....
>
>주변에 아저씨분들 구경하시고...무안하고.
>
>얼마전에 슬릭 단다고 함 달아보고 다시 달때 제대로 장착이 안되어서
>
>튜브압력이 타이어를 밀어 낸듯 합니다.
>
>집으로 가면서 상당히 불안해서 타다가 또 보고 했지만...괜찮군요.
>
>아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그런일은 첨들어 본다던데.
>
>아직 초보라 타이어 다는것이 서툴러서 그런거 같습니다.
>
>만약 한강에서 열나게 달리는데 타이어가 훌러덩 벗겨 졌더라면...
>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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