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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ㅎㅎ

arhat2005.10.25 09:26조회 수 1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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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히 주무십시요(뚜둥!)"

'주무십시오'가 맞습니다.
'그는 우리의 보배요, 미래다.' 이럴 때 '요'를 씁니다.

십자수 님께서(일면식 없지만) 우리말 바로 쓰자고 하시는 거 볼 때면 참 반갑습니다.
사실 전 출판쪽 일을 하고 있어서, 이런 데 글 쓸 땐 일부러 좀 틀리게 쓰곤 합니다. 정확히 쓰다 보면 너무 소외되는 것 같아서... ㅎㅎ





>제가 알기로는
>부사의 경우 뒤에 오는 단어와 띄어쓰기를 하셔야 맞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음..저도 잘못 안 건가요?
>
>여간해서 나서지 않는 성격인데
>정말 공연한 참견을 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신문을 보나 인터넷을 보거나 이 경우의 띄어쓰기는
>안 좋은, 안 좋게 등으로 나오기에 저도 응당 맞는 줄 알고
>늘 그렇게 씁니다만,
>정확하게 알아보는 수밖에요..
>
>에휴~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쓰던 우리말이..ㅎㅎㅎ
>나름대로 조사를 해 보니 이렇게 나와 있군요^^
>
> 띄어쓰기 부사인 '못, 안'과 함께 쓰이는 '하다, 되다'
>"부사인 '못, 안'과 함께 쓰이는 '하다, 되다'는 다음과 같이 쓰입니다.
>☞ '못하다'는 다음 경우에 붙여 쓰고, 그 이외에는 띄어 씁니다. "
>먹지 못하다. 공부를 못하다.(성적이 나쁘다.)
>☞'못되다'는 버릇없이 자라서 되어 먹지 못한 경우에만 붙여 쓰고 나머지는 붙여 씁니다.
>못된 자식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 '안 하다'는 모두 띄어 써야 합니다.
>일을 안 한다. 그 일은 안 해도 된다.
>☞ '안된다'는 섭섭하거나 가엾고 애석한 느낌이 있음을 나타내는 말만 붙여 쓰고 나머지는 띄어 씁니다.
>그것참 안되었구나.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그나저나 십자수님 덕에 우리말에 관한 걸로
>이야길 나누게 되니 무척 기쁘기도 합니다.
>
>편안히 주무십시요^^
>
>
>
>
>
>>그동안 계속 '안좋게'로 외우다가 순간 컴보이님 지적으로 틀린줄 알았는데
>>
>>햇갈려서 다시 찾아보니 '안좋게'가 맞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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