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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난이도에 관하여.

持凜神2005.10.26 22:39조회 수 2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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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옳으신 말씀입니다

제가 사는 마산 지역에도 처음 가는 코스 난이도를 물을때

상급 코스라고 하는 코스를 하나도 못봤습니다

ㅋㅋ 막상 가보면 오~마이~가뜨~


>꽤 오래 전에 들었던 유머 한 토막입니다.
>
>미국과 소련이 한창 냉전으로 치달을 무렵,
>소련에서 미국에 소련인들의 우수성(?)을 과시할 목적으로
>길이 23cm, 두께(직경) 8cm의 콘돔 5천 개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 주문을 받은 미국에서 주문자의 요구에 맞는 싸이즈의 콘돔을 제작,
>소련에 발송했는데 소련에서 그걸 받아서 포장을 뜯어 살펴 보니
>싸이즈란에 M (미디움)이 선명하게 찍혀 있더랍니다..ㅋㅋ
>
>
>각설하고
>한 번도 못 가본 곳이 늘 궁금하더군요.
>뭐 궁금하면 그냥 나서서 도전하면 되긴 하지만
>사실 알고 가는 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
>그런데 인터넷 여기 저기를 뒤지다 보면
>여타 게시판에 코스안내 같은 걸 발견하게 되는데요..ㅎ~
>
>글을 올리시는 분의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지
>난이도에 관해 상당히 엄격한(냉혹한) 기준으로 올린다는 느낌이....
>초급, 중급,상급으로 통상적으로 나뉘어 올라오는데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곳도 초급이나 중급으로 나올 뿐이지
>상급으로 분류된 곳은 거의 없더군요.
>
>대충 퍼센티지로 따지자면 세 단계로 분류할 경우
>우리 국토에 있는 코스의 삼분의 일 이상은 상급으로
>나뉘어야 할 터인데요..
>
>뭐 저녁을 먹고 심심해서 궁시렁거린 거지만
>평지나 마찬가지라는 감언이설에 속아
>죽도록 끌바 멜바만 하고 온 저에겐
>사실 한국의 모든 산악코스가 다 상급입니다. 쩝
>
>
>튀자=3=33=333=3333=33333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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