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버님이 심근경색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적이 3번이나 있죠
그때는 의사도 의사이지만 간호사가 난리더만요 중환자실 옆에 보면 보호자
대기하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요, 보호자들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짧게는 몇일에서 길게는 몇달동안 보호자 대기실에서 생활하는데
그힘든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간호사가 와서 "대기실 치워라, 식사는 나가서 해라,"
그리고 자기를 부를때는 "간호사님"이라고 꼬 존칭을 붙여라등등 계속 잔소리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보호자들끼리 돈을 모아서 주고 나니까 그 잔소리꾼이 백의의 천사로 돌아 오는겁니
다.
그리고 몇일 지나니까 또 잔소리를 하고 돈을 주면 천사로 변하고를 몇번 반복하던중
저는 그사실을 몰랐었는데 나중에 그얘기를 듣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
'어디 나 있을때 한번 걸려봐라'를 마음속으로 다짐하던중
그 간호사가 와서 또 잔소리를 하길래 제가 아는 육두문자 다 날리고 병원 원장 오라고 난리
피우니까 그제서야 조용해 지더군요
그런거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의사나 선생이나 공무원이나 경찰이나 무엇인가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것을
빌미로 촌지(이말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촌지와 뇌물의 차이점을 모르겠음)를
받는다는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 것인데 무슨 다른 댓가를 바라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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