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환자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더 가슴이 아푼 것은 위로를 못할망정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남을 착취한다는 것 인가 봅니다.
40대중반에 접어드는데 어릴 적부터 뉴스에서
늘 접하던 부정부패의 소식은 끊일 날이 없군요
물론 전제합니다만 그 집단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런 집단이 그런 식으로 비춰지는 것은
더 많은 도덕성,봉사심 이나 청렴성을 요구하는데
오히려 더 부패 했다는 이 사실인가 봅니다
썩은 내 진동하는데
아직 우리 사회에 정녕 이몽룡은 없는지-----
아쉽기 만합니다.
저는 이런 부류의 인간들과는 강하게 붙습니다.
가령 병원을 가도 나이도 얼마먹지 않는 것이 반말 찍찍 하면
선생님 몇 살 이신데요 일단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그럼 다음 말은 뻔하죠.
싸움 하러 오셨나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럼 이때 내 돈 내고 환자치료 하러 왔지 반말 들으러온게 아니라고 하고
한번 크게 붙습니다
업무방해로 경찰을 부른다는 등 방방뜨면 같이 불러 하고
막가파 식으로 갑니다
이때 흥분하셔도 이성은 차려야 합니다 뭘 부슨 다든가 집어 던지면 안 됩니다.
경찰이 와도 별수없어요
이런 부류의 인간역시 좋은 의술과 좋은 마음 으로 치료 하거나 환자에게
임할 리 없습니다
우리사회가 이렇지 않아야 하는데 내가 약자이면 무시당하고
착취 당하는 게 현실 인가 봅니다
어디 약수터에 이런 말이 써있더군요 누구를 이기려는 자는 항상 강자를
맞나 결국에는 지고 만다는데-----
꼭 이기려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당함은 존중 되어야 할 가치가 아닐런지요?
서민돈 등쳐먹은 놈한테 뇌물 밭아 쳐먹은 놈이 가석방 되어나와
푸른 집에 갔는데 그 집주인은 내가 그동안 자기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는지라고---
이런 현실에서 자식들 쳐다보면 저것들이 커서 돈 없거나 힘 없어도
정당히 대우 밭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 현실 아찔합니다
그래서 이 나라 젊은이들한테 여론조사하면 다시 태어나면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여론이 많은 가 봅니다.
아뭏튼 대한민국이 well being 인 국가가 아니더라도
더 정의로운 나라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환자의 쾌유를 기원 합니다.
즐라/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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