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토욜과 일욜) 집에서(답십리) 한강둔치를 따라 상암동쪽으로 자주 가는데 지난주엔 마포대교 아래의 그 구멍으로 나와 광화문 -->>청계천 -->>답십리로의 코스도 괜찮더군요..
청계천과 동대문쪽은 차파와 인파로 러시아워 상태지만 구경하면서 다니니 좋더군요.
자전거나라요?? 제가 거기서 스페셜라이즈 락컴퍼를 구입한곳인데요..(자이언트)..
참 ..고생 하셨네요... 의지의 라이더이시군요~^^ 안전 라이딩 하시길~
>평일엔 운동의 의미를 두는 (엄밀히 말하면 체지방 줄이기 휘트니스 -_-;;)
>라이딩을 이틀에 한번씩 합니다.
>
>언젠가 제가 말씀드린 광화문-청계천-중랑천-한강-광화문 코스를 어제도 타고 싶었으나
>여차저차 퇴근시간도 늦어버리고 여친과 저녁약속도 있어서 밤9시가 넘어서 라이딩을 시작
>코스는 줄여 버리고 걍
>
>광화문-공덕-마포대교-동호대교-마포대교-공덕-광화문
>
>거기다가 오늘은 용기를 내어 허친슨 26x1.00 탑슬릭을 과감하게 장착하고 출발~
>더덕더덕더덕~ 어라...장난 아니게 미끄럽습니다. 거기다가 노면이 좋지 않은 곳의
>굴곡들이 그대로 그립으로 젼해져 옵니다. 불안....인도턱 같은데 살짝 툭 하고
>박으면 바루 펑크 날거 같더군요...오오~ 그런데 평속이 장난 아닙니다.
>
>시속 30km군요. 역시 슬릭~~~(아직 초보라 이정도도 빠르다고 생각)
>
>내리막에선 45km를 넘어 가는군요 오~~예~~~
>
>이제 마포대교 구멍을 통과하여 한강...룰루랄라 달립니다. 상류쪽으로
>생각보다 빨리 다니는데다가 저항이 적으니 평소 오프로드 달고 달릴때힘으로
>거의 10km 이상 속도가 향상되는군요.
>
>동호대교서 몸풀고 다시 마포대교로...그리고 마포대교 구멍을 나와 집으로 갑니다.
>
>마포-공덕 구간에서 걍 인도로 갈까 싶어서 인도로 가는 도중...
>
>가로수 사이를 슬라럼(?) 비슷하게 하면서 장난을 칩니다.
>
>잘 하다가 갑자기 뒷바퀴가 가로수 턱에 팍 부딪히는 느낌이...아주 짧은 순간동안
>
>펑크 난다라고 감지...역시
>
>피쉬쉬쉬~~~~~~
>
>아직 집에 갈려면 애오개도 넘어야 하고 충정로도 지나야 하고 서대문도 지나야 합니다.
>
>근데 펑크가....잔차 타고 펑크 떼워본 경험 전무.
>
>펑크패치와 툴을 꺼내고..잔차 뒤집고 뒷바퀴 빼고 타이어 벗기고 위치 확인
>
>가는 슬릭이라 찾기가 쉽더군요. 전형적인 뱀이빨 자국...보아하니 림에 찍혔습니다.
>
>그.런.데....바람빠진 1.00슬릭 보신분은 아실겁니다. 폭이 펑크 패치보다 좁습니다
>
>TT
>
>아아아아.....패치중에 길다란 모양의 고무테잎이 있더군요. 그걸 잘라서 붙이고 말리
>
>뽐뿌질.....피시시시시식...안때워 집니다.
>
>그래서 원형패치 다시 부착 뽐뿌질~~ 피시시시식..안됩니다. 별XX을 해도 안되는군요.
>
>그렇다고 광화문까지 끌바도 할수 없는 노릇...좀만 가면 자전거나라(자이안트)샵이 있으나
>
>지금 시간은 밤11시를 넘어 12를 향하는중...결국 될때까지 본드칠하고 때우기...
>
>12시가 되어 성공 했습니다. 지나가는 취객들 뭔가 싶어서 보고. 그나마 고글쓴 상태라
>
>쪽팔림은 덜하더군요. 바루옆에 찜질방 입구라 불이 환해서 그나마 작업은 쉬웠습니다.
>
>무사이 타고 귀환....
>
>걍 공도에서는 절대로 안달고 다닐랍니다. 탑슬릭...이건 진짜 자전거도로용인듯.
>
>이상 초보의 삽질이였습니다.
>
>안전라이딩 하세요.
청계천과 동대문쪽은 차파와 인파로 러시아워 상태지만 구경하면서 다니니 좋더군요.
자전거나라요?? 제가 거기서 스페셜라이즈 락컴퍼를 구입한곳인데요..(자이언트)..
참 ..고생 하셨네요... 의지의 라이더이시군요~^^ 안전 라이딩 하시길~
>평일엔 운동의 의미를 두는 (엄밀히 말하면 체지방 줄이기 휘트니스 -_-;;)
>라이딩을 이틀에 한번씩 합니다.
>
>언젠가 제가 말씀드린 광화문-청계천-중랑천-한강-광화문 코스를 어제도 타고 싶었으나
>여차저차 퇴근시간도 늦어버리고 여친과 저녁약속도 있어서 밤9시가 넘어서 라이딩을 시작
>코스는 줄여 버리고 걍
>
>광화문-공덕-마포대교-동호대교-마포대교-공덕-광화문
>
>거기다가 오늘은 용기를 내어 허친슨 26x1.00 탑슬릭을 과감하게 장착하고 출발~
>더덕더덕더덕~ 어라...장난 아니게 미끄럽습니다. 거기다가 노면이 좋지 않은 곳의
>굴곡들이 그대로 그립으로 젼해져 옵니다. 불안....인도턱 같은데 살짝 툭 하고
>박으면 바루 펑크 날거 같더군요...오오~ 그런데 평속이 장난 아닙니다.
>
>시속 30km군요. 역시 슬릭~~~(아직 초보라 이정도도 빠르다고 생각)
>
>내리막에선 45km를 넘어 가는군요 오~~예~~~
>
>이제 마포대교 구멍을 통과하여 한강...룰루랄라 달립니다. 상류쪽으로
>생각보다 빨리 다니는데다가 저항이 적으니 평소 오프로드 달고 달릴때힘으로
>거의 10km 이상 속도가 향상되는군요.
>
>동호대교서 몸풀고 다시 마포대교로...그리고 마포대교 구멍을 나와 집으로 갑니다.
>
>마포-공덕 구간에서 걍 인도로 갈까 싶어서 인도로 가는 도중...
>
>가로수 사이를 슬라럼(?) 비슷하게 하면서 장난을 칩니다.
>
>잘 하다가 갑자기 뒷바퀴가 가로수 턱에 팍 부딪히는 느낌이...아주 짧은 순간동안
>
>펑크 난다라고 감지...역시
>
>피쉬쉬쉬~~~~~~
>
>아직 집에 갈려면 애오개도 넘어야 하고 충정로도 지나야 하고 서대문도 지나야 합니다.
>
>근데 펑크가....잔차 타고 펑크 떼워본 경험 전무.
>
>펑크패치와 툴을 꺼내고..잔차 뒤집고 뒷바퀴 빼고 타이어 벗기고 위치 확인
>
>가는 슬릭이라 찾기가 쉽더군요. 전형적인 뱀이빨 자국...보아하니 림에 찍혔습니다.
>
>그.런.데....바람빠진 1.00슬릭 보신분은 아실겁니다. 폭이 펑크 패치보다 좁습니다
>
>TT
>
>아아아아.....패치중에 길다란 모양의 고무테잎이 있더군요. 그걸 잘라서 붙이고 말리
>
>뽐뿌질.....피시시시시식...안때워 집니다.
>
>그래서 원형패치 다시 부착 뽐뿌질~~ 피시시시식..안됩니다. 별XX을 해도 안되는군요.
>
>그렇다고 광화문까지 끌바도 할수 없는 노릇...좀만 가면 자전거나라(자이안트)샵이 있으나
>
>지금 시간은 밤11시를 넘어 12를 향하는중...결국 될때까지 본드칠하고 때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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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되어 성공 했습니다. 지나가는 취객들 뭔가 싶어서 보고. 그나마 고글쓴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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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림은 덜하더군요. 바루옆에 찜질방 입구라 불이 환해서 그나마 작업은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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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이 타고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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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공도에서는 절대로 안달고 다닐랍니다. 탑슬릭...이건 진짜 자전거도로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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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초보의 삽질이였습니다.
>
>안전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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