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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숙제~~ 하드테일과 풀샥

구름선비2005.10.30 07:48조회 수 6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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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죽님도 그 생각에 빠지셨군요.

저는 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이고
잔차를 시작하면서 나이에 맞게 하드테일로 시작을 했습니다.

자전거를 살 때 염두에 둔 것이 임도와 도로 위주로
맞추다 보니 하드테일이 된 것입니다.

영역을 넓혀 가면서 싱글을 타 보고
그 산 뽕을 맞고 난 다음부터
하드테일의 한계를 생각하면(물론 회원 중에는
풀샥 못지않게 잘 소화하는 분도 있습니다)
풀샥의 유혹은 계속되고 있고
여유가되면 풀샥 한 대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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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한 시간이나 딴힐을 하는 싱글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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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풀샥 가진 친구는 앞에서 잘 달려 내려가는데
저는 엉거주춤, 때때로 포기하고 잔차에서 내리다 보니
저놈의 풀샥,
나도 언젠가 마련하고 말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드테일과 풀샥, 이거 잔차타는 사람의
영원한 숙제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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