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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靑竹2005.10.31 23:19조회 수 39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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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법이 있긴 있군요^^
이놈이 무신 생각이 있어 정치적 협상이나 흥정의 대상은 못 되니
내심 산을 타면서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우산을 늘 가지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고
등을 보이지 않는 것과 자전거를 번쩍 쳐드는 것,
그리고 빨리 도망가는 것보다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멧돼지가 커다란 고함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아이들 가지고 노는 화약 딱총을 가지고 다니면서

"땅땅 ~!!!!!!!!!!!!" ㅡ,.ㅡ(음..그래도 2연발이닷~!)

ㅎㅎㅎㅎㅎ

>오늘 라디오에서 관련학과 교수님이 설명하시는걸 들었습니다.
>멧돼지는 수컷이 약 250여 킬로그램에 육박하고 성질이 포악하다고 합니다. 개체수가 늘어날수 밖에 없는것이, 사실상 우리나라의 자연 생태계에서 멧돼지의 천적은 없다고 합니다.
>호랑이정도나 이놈들을 잡아 먹을텐데...호랑이는 거의 없겠죠.
>
>역시 먹을것이 없으니 한참 수확기인 농가로 내려와서 (야행성이라 밤에 내려옴) 먹이를 먹고 돌아 간답니다. 이번에 도시로 나온 놈들은 아마 밤에 내려왔다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던 놈인듯..
>
>어쨋든 혹시라도 마주치게 된다면 대처 방법은..
>1. 자기의 몸을 크게 보이게 한다. 주위에 우산등이 있다면 천천히 펼쳐서 크게 보일수 있도록.
>2. 행동은 천천히 조심히 한다. 빠른 행동을 보이면 위협으로 간주하여 공격을 한답니다.
>3. 절대 등을 보이지 마라.
>
>혹시라도 마주친다면...슬며시 자전거를 머리위로 들어 올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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