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경기도 현리를 향하여 출발 했습니다.
전에 도전할때 베어스타운 이놈의스키(^^) 앞에서 무릅부상으로 포기 했었기에 그 어느때보다 무릅을 조심하며 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형님께서 아마 서파건문소에서 서울까지 페달질 한번도 않하고 갈껄! 하길래 농담인줄 알았는데 돌아 오는 길에 확인해본 결과 정말 내리막이 맞았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오르막을 오르면서 아 왜이리 채력이 않되지 의아해 했던 제가...
결국 오르막을 다 오르고 내리막에서 그만 사진의 못이 제 길을 막았습니다.
펌프가 프레스타와 슈레더 겸용인 것을 몰랐기에 (겨우 Q&A 를 통해서 알았음) 결국 포기 또 포기했습니다.
저 못을 손으로 빼는데도 빠지지가 않을 정도로 대박펑크였습니다.
저런것도 밖히나요?
와이프가 더이상 허락하지 않을텐데...
어떻게 와이프를 꼬득여 허락을 받아서 다시 도전할지 에혀~
그나저나 한20-30키로 다운힐(급한 언덕은 아니고 완만합니다.)인데 이런 지영이 다분한건가....
왜 우리나라 지형이 동고 서저잔아요 ^^(에고 이거 또 Q&A화 된다.)
그러면서 생각되는 것이 서울-속초간 투어를 속초-서울간 투어로 바꾸어서 출발하면 한결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고는 싶은데 실력이 않되니 별 생각을 다하네요!
다시 실폐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놈의 무지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