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무릎에 물차는거 완치하려면 1년간 자전거 타면 안된다고 하네요..
2주전 무릎에 물이 찼다고 해서 약먹고 물리치료 하고 해서 1주일간 치료하니 통증도 없고 해서 한 3일간 하루 70키로 정도 자전거를 탔더니 또 재발하고 말았습니다.
지난번 정형외과 의사가 몇주간 쉬어야 한다는 말을 무시한것도 있고 해서 다시 찾아가기가 뭐해서 한방병원에 갔더니 1년간 쉬어야 한다는 소리를 하네요..
MTB 시작한지 이제 한달밖에 안되는데..
지난번에도 쉬려고 했지만 관련사이트 곳곳에 뜨는 번개공지를 보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군요. 올해가 가기전에 참석한번 해보려고 한건데 ..
근데 제가 보기엔 그렇게 심하게 부은것도 아니고 지난번 증상과 비슷한게 그리 오래갈것 같지는 않은데 한의사가 오버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내일은 다른 병원에 찾아 가 볼려고 합니다.
혹시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신분 어떻게 재활과정을 거치셨는지 좋은 경험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