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황사 주의보"가 떨어졌군요.
내일 오전까지라고 하니 유념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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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6일 황사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6일 오전 9시 백령도의 대기 중 먼지입자가 354㎍/㎥(㎥ 당 100만분의 1g)로 증가해 황사주의보(300㎍/㎥ 이상)가 발령됐고,오전 11시 1000㎍/㎥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후 1시40분쯤 백령도 등 서해 5도의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를 대치했다.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서울과 인천,경기 전역은 물론 강원도 춘천시 등 11곳에도 추가로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5시에는 대전시와 충청남·북도 흑산도,홍도 일대에,오후 6시에는 광주와 전라남·북도까지 황사주의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5일 몽고의 사막지역에 저기압이 통과하며 상승기류로 인해 발생한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이동하며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평안북도 지방은 6일 오전부터 이미 황사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조선중앙TV는 6일 오전 “어제 몽골과 고비사막,중국 내몽골 지방에서 황사가 발생했다”며 “이 황사가 오전 9시 현재 평안북도의 여러 곳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6일 새벽 “오늘 오전부터 평안북도,자강도,량강도 일부 지방에서 약한 황사현상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1월 황사는 이례적 현상으로 서울에는 1991년 11월 황사가 한번 발생했고 백령도에도 2002년 11월 2회에 걸쳐 황사가 발생했다.기상청은 “황사가 내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행 줄 것을 당부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내일 오전까지라고 하니 유념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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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6일 황사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6일 오전 9시 백령도의 대기 중 먼지입자가 354㎍/㎥(㎥ 당 100만분의 1g)로 증가해 황사주의보(300㎍/㎥ 이상)가 발령됐고,오전 11시 1000㎍/㎥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후 1시40분쯤 백령도 등 서해 5도의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를 대치했다.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서울과 인천,경기 전역은 물론 강원도 춘천시 등 11곳에도 추가로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5시에는 대전시와 충청남·북도 흑산도,홍도 일대에,오후 6시에는 광주와 전라남·북도까지 황사주의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5일 몽고의 사막지역에 저기압이 통과하며 상승기류로 인해 발생한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이동하며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평안북도 지방은 6일 오전부터 이미 황사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조선중앙TV는 6일 오전 “어제 몽골과 고비사막,중국 내몽골 지방에서 황사가 발생했다”며 “이 황사가 오전 9시 현재 평안북도의 여러 곳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6일 새벽 “오늘 오전부터 평안북도,자강도,량강도 일부 지방에서 약한 황사현상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1월 황사는 이례적 현상으로 서울에는 1991년 11월 황사가 한번 발생했고 백령도에도 2002년 11월 2회에 걸쳐 황사가 발생했다.기상청은 “황사가 내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행 줄 것을 당부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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