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듭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마라톤을 하고 있지만....
보통 중급자들이 싣는 마라톤화 가격들이 평균 10만원 정도 합니다.
그 신발들의 내구 거리가 700~800Km 정도 입니다.
보통 풀코스 뛰시는 분들이 주당 뛰는 거리가 하루 10km에 주말휴일에 40Km 주당 100km면
두달에 한 켤레씩 사야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럼 1년에 60만원 가까이가 신발값으로 소요됩니다.
그 외 비용과 대회참가비 40000원 등등은 별도구요.

마라톤도 우습게 볼 게 아닙니다.
MTB야 초기 구입비가 많이 들지 자가정비만 가능하면 유지비는 저렴한 편입니다.
소모품이라야 타이어,튜브,브렉패드,체인,카세트,체인링 정도가 되겠네요.
물론 사고나면 엄청난 지출이 기다리지만....

모든 장비를 사용하는 아웃도어 스포츠엔 초기 투자비가 들기 마련이지요.
해양스포츠나 항공스포츠는 초기 투자비가 어마어마 하잖아요.유지비도 비싼편이고...

그려려니 하시고 투자한 만큼 산에서 즐겁게 타시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