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내십시오.^^
제 동생을 보니
박사학위를 받고 난 뒤
기름값도 못 건지는 시간강사로
꽤 오랜 세월 전국을 떠돌다
결국은 교수 임용을 받긴 받더군요.
그런데 그 과정이 참 만만치 않더군요.
아래의 zkino님의 답글을 보니 제대로 표현을 해 놓으셨더군요.
하지만 요즘 세상에 뭔 일인들 쉬운 일이 있겠습니까^^
어떤 길이고 간에 줄기차게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는 확실히 그리고 더 자주 오리라고 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만은 잃지 마시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화이팅~!!!!!!!!!
>안녕하세요...
>
>야양의 인자요산입니다.
>
>지금 하는 일(?)은 시간강사+ph.D 입니다.
>
>현재 학위 논문만 남은 상태이지요...
>
>고민입니다.
>
>학위를 받아야 할지...
>
>모든 것을 포기하고 취업을 해야할지...
>
>애가 벌써 둘입니다...
>
>아직까지는 크게 돈들어갈일 없다지만...
>
>언라들을 보고 있으면 내인생 올인해야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
>불쑥불쑥 커가는 것이 두려울때도 있습니다.
>
>전공과는 무관한 분야로 스포츠 브랜드 매장의 지점장 제의가 있는데...(아시는분)
>
>어찌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
>2-3년을 참고 벼텨야 할지...
>
>눈앞의 연봉을 보고 그리로 갈지...
>
>지나간 세월이 아깝기는 합니다만...
>
>누가 거저 돈 주는거 아니며 손가락만 빨고 살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저와 와이프는 굶는다 쳐도 애들이 굶는 것은 못 볼것 같습니다..
>
>물론 저보다 더한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
>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지라는 생각을 하기엔... 앞으로의 risk가 너무 큰것 같습니다.
>
>언제 무엇이 어떻게 끝나고 어떻게 될지 아무도 짐작하지 못하는 이 현실이 참으로 답답합니다.
>
>예전에 서울대학교 모 시간강사가 자살했을때 이런 리플들이 보였었습니다.
>
>" 다 너희들이 교수가 되서 편히 먹고 살려고 뛰어든것 아니냐... 감수해라..."
>
>글쎄요...
>
>그런가요? 그런거겠죠...
>
>국내에서 ph.D 받아서 교수되기 참 어려워 보입니다..
>
>외국갔다 오신 분들도 안되는 판에 말이죠...
>
>이미 박사학위 받으신 선배님들...
>
>분명 이 어려운 시기가 있었을 텐데요...
>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
>아무도 모르는 불특정 다수에게 이런 푸념을 해봅니다..
>
>40일 쉬면서 다시 5키로가 쪘네요...
>
>날도 추워 타기도 힘든데 다시 어떻게 뺄까 고민중입니다..
제 동생을 보니
박사학위를 받고 난 뒤
기름값도 못 건지는 시간강사로
꽤 오랜 세월 전국을 떠돌다
결국은 교수 임용을 받긴 받더군요.
그런데 그 과정이 참 만만치 않더군요.
아래의 zkino님의 답글을 보니 제대로 표현을 해 놓으셨더군요.
하지만 요즘 세상에 뭔 일인들 쉬운 일이 있겠습니까^^
어떤 길이고 간에 줄기차게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는 확실히 그리고 더 자주 오리라고 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만은 잃지 마시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화이팅~!!!!!!!!!
>안녕하세요...
>
>야양의 인자요산입니다.
>
>지금 하는 일(?)은 시간강사+ph.D 입니다.
>
>현재 학위 논문만 남은 상태이지요...
>
>고민입니다.
>
>학위를 받아야 할지...
>
>모든 것을 포기하고 취업을 해야할지...
>
>애가 벌써 둘입니다...
>
>아직까지는 크게 돈들어갈일 없다지만...
>
>언라들을 보고 있으면 내인생 올인해야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
>불쑥불쑥 커가는 것이 두려울때도 있습니다.
>
>전공과는 무관한 분야로 스포츠 브랜드 매장의 지점장 제의가 있는데...(아시는분)
>
>어찌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
>2-3년을 참고 벼텨야 할지...
>
>눈앞의 연봉을 보고 그리로 갈지...
>
>지나간 세월이 아깝기는 합니다만...
>
>누가 거저 돈 주는거 아니며 손가락만 빨고 살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저와 와이프는 굶는다 쳐도 애들이 굶는 것은 못 볼것 같습니다..
>
>물론 저보다 더한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요...
>
>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지라는 생각을 하기엔... 앞으로의 risk가 너무 큰것 같습니다.
>
>언제 무엇이 어떻게 끝나고 어떻게 될지 아무도 짐작하지 못하는 이 현실이 참으로 답답합니다.
>
>예전에 서울대학교 모 시간강사가 자살했을때 이런 리플들이 보였었습니다.
>
>" 다 너희들이 교수가 되서 편히 먹고 살려고 뛰어든것 아니냐... 감수해라..."
>
>글쎄요...
>
>그런가요? 그런거겠죠...
>
>국내에서 ph.D 받아서 교수되기 참 어려워 보입니다..
>
>외국갔다 오신 분들도 안되는 판에 말이죠...
>
>이미 박사학위 받으신 선배님들...
>
>분명 이 어려운 시기가 있었을 텐데요...
>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
>아무도 모르는 불특정 다수에게 이런 푸념을 해봅니다..
>
>40일 쉬면서 다시 5키로가 쪘네요...
>
>날도 추워 타기도 힘든데 다시 어떻게 뺄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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