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의견에 대해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이런 의견의 개진이야말로 잔차 소비자에게 복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의견을 읽고나서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는 부분을 말해보겠습니다.
* 사는 입장에서 마진이 높다고 생각해서 메일오더로 대량을 국내로 유입시키면 우리나라에서 그 브랜드를 수입하던 수입상은 그 브랜드를 버리게 되고 사는 것은 저렴하고 쉽게 샀지만, A/S 나 스페어 파트를 구하려면 개인이 외국에서 따로따로 구해야하거나 샵에 남아있던 것으로 부르는게 값이라고 비싼 돈을 주고 수리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마구라도 여러곳에서 수입했지만 이젠 아무곳도 손을 대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죠.
- 오직 수입상의 입장에서 생각하신 듯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시장경제라는 게 그리 호락하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초코파이를 예로 들까요? 중국 초코파이가 비싸다면 어떻게든 한국에서 중국으로 대량 유입될 겁니다. 그러면 누가 손해일까요? 해답은 <오리온>입니다. 수입상이 브랜드를 버리게 되면 누가 손해일까요? 소비자가 브랜드를 외면하면 누가 손해일까요? 해답은 <오리온>입니다.
님의 의견은 마치 모든 수입상의 손해이고, 그것은 결국 소비자의 손해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습니다. <초코파이에 중독되어 초코파이를 먹을 수밖에 없는 소비자>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부가 나서야 하는 아주 큰 문제입니다. 기업이 이것을 모를리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리석은 건 수입상입니다. 님께서 지적하신 문제는 좋은 품질, 값싼 가격, 서비스에 의존하기 보다는 이윤폭리에 의존한 수입상들의 자폭 결과에 지나지 않습니다. 너무 가까운 곳에 계셔서 전체의 숲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단지 눈앞에 보이는 값싼 가격에 놀아나는 바보가 아닐 겁니다. 그 분을 칭찬하는 이면에는 이런 전제가 깔린 겁니다.
* 일년에 겨울옷 70~80벌 수입해서 파는 수입업체가 이윤이 남으면 얼마나 남는다고 다들 못 죽여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 이 역시 문제의 본질을 전혀 생각지 못한 의견입니다. 아주 강력하게 발언하겠습니다. <소비자의 그 어떤 노력보다 값싸게 수입하지 못하는 업체들은 다 죽어없어져야 마땅합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바로 이것이 시장경제의 원칙입니다. 마트에 가보셨나요? 가격보상제라는 것 들어보셨나요? 자신보다 싸게 구입하면 가격을 보상해주겠다는 겁니다. 그래도 이윤이란 게 있습니다. 희한하죠? 바로 이것이 시장경제입니다.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모두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나요? 자기자신만 생각을 하는군요. 함께 잘 살아야 좋은 세상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 쩝..
* 자전거 타는 사람이 다르단 것을 보여주시겠다는데... 제가 보기엔 나중에 퇴직해서 수입상할 것만 같습니다.
- 약간 흥분한 듯한 말씀 같아서 이 부분은 의견을 내놓기 싫습니다만, 위험할 것 같아서 잠시 말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사시면서 이런 부분은 가능하면 내색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지요. 님께서 지적하신 그 분의 미래가 설사 님의 말씀처럼 된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 분의 잘못이 결코 아닙니다. 더구나 님께서 말씀하고자 하시는 의견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이지요. 이런 표현은 님의 감정을 드러낼뿐 의견개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임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노파심에서..^^
하지만 전체적으로 님의 의견은 아주 의미있는 고견입니다. 정말 존경에 가까운 찬사를 보냅니다. 정말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개선할 용의가 있다면 아래 야문님께서 제시하신 몇 가지 의견에 허심탄회하게 협조하시면 좋은 결과를 보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그 어떠한 사심도 없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잔차 문화를 조금이라도 개선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말입니다. 많은 공부도 될 듯합니다.
님의 의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님의 의견을 읽고나서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는 부분을 말해보겠습니다.
* 사는 입장에서 마진이 높다고 생각해서 메일오더로 대량을 국내로 유입시키면 우리나라에서 그 브랜드를 수입하던 수입상은 그 브랜드를 버리게 되고 사는 것은 저렴하고 쉽게 샀지만, A/S 나 스페어 파트를 구하려면 개인이 외국에서 따로따로 구해야하거나 샵에 남아있던 것으로 부르는게 값이라고 비싼 돈을 주고 수리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마구라도 여러곳에서 수입했지만 이젠 아무곳도 손을 대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죠.
- 오직 수입상의 입장에서 생각하신 듯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시장경제라는 게 그리 호락하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초코파이를 예로 들까요? 중국 초코파이가 비싸다면 어떻게든 한국에서 중국으로 대량 유입될 겁니다. 그러면 누가 손해일까요? 해답은 <오리온>입니다. 수입상이 브랜드를 버리게 되면 누가 손해일까요? 소비자가 브랜드를 외면하면 누가 손해일까요? 해답은 <오리온>입니다.
님의 의견은 마치 모든 수입상의 손해이고, 그것은 결국 소비자의 손해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습니다. <초코파이에 중독되어 초코파이를 먹을 수밖에 없는 소비자>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부가 나서야 하는 아주 큰 문제입니다. 기업이 이것을 모를리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리석은 건 수입상입니다. 님께서 지적하신 문제는 좋은 품질, 값싼 가격, 서비스에 의존하기 보다는 이윤폭리에 의존한 수입상들의 자폭 결과에 지나지 않습니다. 너무 가까운 곳에 계셔서 전체의 숲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단지 눈앞에 보이는 값싼 가격에 놀아나는 바보가 아닐 겁니다. 그 분을 칭찬하는 이면에는 이런 전제가 깔린 겁니다.
* 일년에 겨울옷 70~80벌 수입해서 파는 수입업체가 이윤이 남으면 얼마나 남는다고 다들 못 죽여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 이 역시 문제의 본질을 전혀 생각지 못한 의견입니다. 아주 강력하게 발언하겠습니다. <소비자의 그 어떤 노력보다 값싸게 수입하지 못하는 업체들은 다 죽어없어져야 마땅합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바로 이것이 시장경제의 원칙입니다. 마트에 가보셨나요? 가격보상제라는 것 들어보셨나요? 자신보다 싸게 구입하면 가격을 보상해주겠다는 겁니다. 그래도 이윤이란 게 있습니다. 희한하죠? 바로 이것이 시장경제입니다.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모두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나요? 자기자신만 생각을 하는군요. 함께 잘 살아야 좋은 세상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 쩝..
* 자전거 타는 사람이 다르단 것을 보여주시겠다는데... 제가 보기엔 나중에 퇴직해서 수입상할 것만 같습니다.
- 약간 흥분한 듯한 말씀 같아서 이 부분은 의견을 내놓기 싫습니다만, 위험할 것 같아서 잠시 말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사시면서 이런 부분은 가능하면 내색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지요. 님께서 지적하신 그 분의 미래가 설사 님의 말씀처럼 된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 분의 잘못이 결코 아닙니다. 더구나 님께서 말씀하고자 하시는 의견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이지요. 이런 표현은 님의 감정을 드러낼뿐 의견개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임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노파심에서..^^
하지만 전체적으로 님의 의견은 아주 의미있는 고견입니다. 정말 존경에 가까운 찬사를 보냅니다. 정말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개선할 용의가 있다면 아래 야문님께서 제시하신 몇 가지 의견에 허심탄회하게 협조하시면 좋은 결과를 보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그 어떠한 사심도 없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잔차 문화를 조금이라도 개선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말입니다. 많은 공부도 될 듯합니다.
님의 의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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