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무런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토마토2005.11.11 22:17조회 수 182댓글 0

    • 글자 크기


너무나 많은 상업적 기념일(?)들과 국적불명의 기념일들...

청소년들이 기성세대에 대한 비판과 불맨 소리는 많지만,

그런 기성세대의 상술에 놀아나는 것 아닌지요...

조금 있으면 기념일 없는 날의 비중이 그렇지 않은 날의 비중을

앞지를거 같습니다.

애들 주머니좀 그만 털지... -_);;;





>오늘은 다들 손에 길다란 빼빼로들을 들고 다니더군요.
>오늘이 빼빼로 데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이 모습에 눈쌀이 찌뿌려지더군요.
>
>장사꾼의 상술로
>진정 땀흘리며 노력하시는 분들을 생각할 수 있는 단 하루마저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
>오늘은 농업인의 날 ....농민의 날입니다.
>많은 분들이 ....
>그러냐? 근가부다......하며 별 의미없이 지나치실 지도 모르지만
>.................
>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우리는 삭막한 콘크리트 속에서
>사람다움을 느끼기 힘든 사회가 될까 두렵습니다.
>
>.................
>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우리는 우리가 만드는 먹을거리가 아닌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오는.....
>어떻게 키워진 지도 모르는 먹거리를 먹게 되면서
>식량 식민지가 될까 무섭습니다.
>.........
>오늘 하루만이라도 매달마다 있는 무슨데이...뭔데이....에 파묻히지 말았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
>-전 여친에게 오늘은...이런 날이야~ 함서 말해줬더니...
>아! 그렇구낭...나 빼빼로 사주지 마~ 그러더군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6
188096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095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2
188094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093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2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1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0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89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88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7
188087 힝.... bbong 2004.08.16 412
188086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85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84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70
188083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2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1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0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79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78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77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