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은 무슨날인가요?

밀알2005.11.12 01:43조회 수 146댓글 0

    • 글자 크기


사람들 생각은 각기 다릅니다 인구수만큼이나요
500원짜리 하나에 웃을 수있다면 또한 오랜만의 만남이 된다면 그 또한 그리 부정적이진 않아 보입니다 자기 생각이 옳고 가치 있는 것 같이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이의 생각과 삶의 방식도 존중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 중학교시절부터 지게지고,겨울에 산에 나무하러다니고,모 심고 보리베고 농삿일이라면 안해 본게 없습니다만 농민을 생각하는 고운 마음씨야 좋은 것이지요 하지만 각박한 세상에 몇백원으로 한번 씨익 웃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무가치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오늘은 다들 손에 길다란 빼빼로들을 들고 다니더군요.
>오늘이 빼빼로 데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이 모습에 눈쌀이 찌뿌려지더군요.
>
>장사꾼의 상술로
>진정 땀흘리며 노력하시는 분들을 생각할 수 있는 단 하루마저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
>오늘은 농업인의 날 ....농민의 날입니다.
>많은 분들이 ....
>그러냐? 근가부다......하며 별 의미없이 지나치실 지도 모르지만
>.................
>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우리는 삭막한 콘크리트 속에서
>사람다움을 느끼기 힘든 사회가 될까 두렵습니다.
>
>.................
>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우리는 우리가 만드는 먹을거리가 아닌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오는.....
>어떻게 키워진 지도 모르는 먹거리를 먹게 되면서
>식량 식민지가 될까 무섭습니다.
>.........
>오늘 하루만이라도 매달마다 있는 무슨데이...뭔데이....에 파묻히지 말았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
>-전 여친에게 오늘은...이런 날이야~ 함서 말해줬더니...
>아! 그렇구낭...나 빼빼로 사주지 마~ 그러더군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4
162399 ㅡㅡ^ hack4078 2005.01.26 150
162398 진정한 넷티젼이라면 최소한 이런 기사는 봐둬야..... (삭제에 한표 더...) 이삭 2005.02.01 150
162397 죄송한데 어느나라 왕자님인가요?[냉무;] 춘천 2005.02.08 150
162396 쪽지보관기간은 일주일입니다. Bikeholic 2005.03.06 150
162395 경매유감.... superwonjin 2005.03.06 150
162394 ^^;; 여긴 전국게시판 성격의 공간입니다.. dean 2005.03.14 150
162393 이미 충분히 젊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AstroBike 2005.03.14 150
162392 안녕하세요~^^* 타마이 2005.03.18 150
162391 우리도 일본열도 침몰의날을 ...... jhlove0113 2005.03.17 150
162390 어제 오후에.... jykim597 2005.03.21 150
162389 번개치고난 후 평균적으로 천둥칠 예상 시간 10초후(냉무) 똥글뱅이 2005.03.22 150
162388 눈물나는 잔차라이딩 tsjhn2003 2005.04.03 150
162387 제리님 안녕하시죠?ㅎㅎㅎ 십자수 2005.04.06 150
162386 뭔가 잘못돼 가는 것 같군요. 불새 2005.04.26 150
162385 영남이 형에게... 잘난 조영남씨 맞아죽던지 아님 귀화하던지??? 자전거다 2005.04.26 150
162384 당연히 괜찮쵸 다만, seojo 2005.04.26 150
162383 짝짝짝^^ cycling0228 2005.05.06 150
162382 씨언어 잘하시는 회원님 도움을..... 인자요산 2005.05.09 150
162381 조립불량 같습니다. 가가멜 2005.05.09 150
162380 감사함니다 나중에 후기에 사진을 보시게 될검니다 . 이모님 2005.06.13 15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