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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는 동호회? 쇼핑몰? 광고사이트?

무한초보2005.11.12 02:31조회 수 53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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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가 왜 생겼는지 점점 그 의미가 무색해지네요.

동호인들이 많아지면서 여러 이상한 일들이 생기고 관리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이런 단호한 결정을 내린것을 다들 모르는바는 아니겠지만 그 정도가 생각보다 심해지니 반발도 심한것같네요.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양옆, 위에 배너들은 어떻게해서 생긴걸까요?

수많은 페이지뷰가 있기까지 수많은게시판들을 동호인들이 정성을 쏟으며 기록한 덕분아닌가요?

메뉴를 훑어보세요.
리뷰                 -> 와일드바이크리뷰 3개, 왈바추천 0개
최신정보/가이드 -> 뉴스 17개, 정보 5개, 신제품소개 11개 등
가이드라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가이드 등등등...

왈바측에서 제공된 정보는 이렇게 부족함에도 이런 큰 사이트가 된것은 오랜기간 회원들의 노력이 쌓여진 덕분일겁니다.  수십개의 메뉴들과 그 안의 수십만개의 글들 말이죠.

그렇게해서 규모가 커지다보니 유지비도 많이들것이고 주위의 이 많은 배너들은 그 많은것들을 유지하기위한 비용으로 대부분 쓰이는겠죠.


이렇게 동호인들의 친목을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어진 사이트가 이젠 그중 중요한 일부를 막으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여기서 그친다고 볼수도 없을테죠.  또 다른문제를 막기위해 또다른 제재를 가할테고 결국 유료회원제, 정보완전공개, 장터등록추가요금제, 더욱 늘어나는 배너, 욕한마디에 아이디삭제, 왈바티 강제구매 등등 말도안되는것들까지 요구하게될지도 모르죠.

지금 올라오는 글들을 보십시오.  좋아하는분들이 많은지 싫어하는분들이 많은지.  제가보기엔 좋아하는분들이 한분도 안계시는것 같군요.  이렇게 간단하게 결론을 내릴순 없지만 이게 잘 된 결정인가요?


계속 이렇게되면 어차피 다른곳으로 하나둘 모일수 밖에 없을테고 결국 유령사이트가 되는건 시간문제겠죠.
회원들의 마음이 떠나는순간 유령사이트가 됩니다.

좀 더 좋은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에효.. 잠이와서 횡설수설하네요.  더욱 자주 오고싶은 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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