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주일 사이...

路雲2005.11.12 12:18조회 수 359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로운입니다.

일주일 가량 부산 출장으로 왈바에 접속을 못 했는데,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오랜만에 부산 친구들도 다 돌아보고 왔습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부산 사람입니다. 그 친구들 밤에 한명씩 만나니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더군요. 부산 각지 유명한 곳 그 덕분에 다 돌았습니다. 예전에 사귀었던(지금은 헤어져서 여친이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부산 아가씨라서 3년여 전까지는 부산을 자주 찾았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가보니 중심가가 많이 변했더군요. 예전에는 양정이 최고였는데 이제는 경성대로 변했더군요.

부산에서 서울에 있으면서 먹고 싶었던 부산 음식을 전부 다 먹고 왔습니다. 돼지국밥은 유명한 집에서 먹지는 않았는데, 동네에서 오랫동안 국밥만 한 집에 가서 먹었는데, 머리꼭지에서 땀이 날 정도로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굴국밥은 부산 시청 앞의 유명한 집이라는데, 그 곳에서 먹었습니다. 이 곳 강추입니다. 메뉴가 굴냉면도 있었는데, 아쉽게 시간이 없어서 못 먹었습니다.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밀면, 부산에 놀러갈 때마다만 먹었던 밀면, 제가 무척 좋아하는 밀면, 제가 3년동안 그리워 했던 밀면도 먹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서울 토박이인데도, 부산에 가면 고향에 간 느낌이 들더군요. ^^


    • 글자 크기
Re: 일산과 화정에 잔차타는 분들은 (by ........)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by 솔개바람)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일주일 사이... 路雲 2005.11.12 359
25662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솔개바람 2005.11.12 626
25661 미안합니다... 십자수 2005.11.12 698
25660 홀릭님께... 노랑자전거 2005.11.12 509
25659 제안~안전장터만 놔두고 일반장터는 무료 건의 합니다. 밀알 2005.11.12 478
25658 100% 동의합니다. "공구금지"와 "사기"에 대한 의견 blowtorch 2005.11.12 346
25657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flyin 2005.11.12 218
25656 제의견을 몇마디 적어보려 합니다. moonuynoo 2005.11.12 341
25655 장터 관련 에피소드관련 한마디... Bluebird 2005.11.12 631
25654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roddick 2005.11.12 652
25653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 vvv0070 2005.11.12 314
25652 "스펀지"에 나왔던 기가 막히 상식들 vvv0070 2005.11.12 1061
25651 R은 Registered Mark의 약자입니다. flooding 2005.11.12 176
25650 사이클링 TV도 있군요.... easymax 2005.11.12 422
25649 "스펀지"에 나왔던 기가 막히 상식들 cheri502 2005.11.12 311
25648 송구스럽지만, 저도 한 말씀 드립니다. 路雲 2005.11.12 588
25647 운영자님, 대문 관리좀 해주세요. pis1226 2005.11.12 922
25646 적당히들하고 잔차를 즐기는 매니아가 됩시다. sicoda 2005.11.12 502
25645 제가 왈바에 바라는 점. 병철이 2005.11.12 437
25644 잠잠해지면 한번씩 터지는 일이... 행동하는양심 2005.11.12 62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