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릭님이 일전에 글을 남기셨는데 저는 그 글이
"와일드 바이크는 동호회가 아닙니다. 웹서비스 입니다." 로 쓰인걸로 기억합니다.

자 웹서비스라면 상업사이트입니다.
순수한 정보공유 사이트도 아니고 동호회도 아니죠.

그렇다면 왜 상업행위를 금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상업사이트라면 유료로 하는 한이 있어도 상업활동을 허용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미 와일드 바이크는 동호회가 아니니까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자전거계에 이만한 사이트가 없습니다.
90% 이상 독점적 트래픽을 가지고 있을듯 합니다.


제가 바라는건.
우리나라 자전거 산업에서 의류, 용품, 부품등 대부분 수입제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느 업체가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판로와 홍보에 어려움이 클것입니다.
대부분 자전거 동호회에서 상업성 글은 제제대상이 됩니다.
대부분 사이트들이 그렇습니다.
와일드바이크가 중소기업들의 판로와 홍보의 역활을 했으면 합니다.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서 많은 동호인들에게 소개하고 그러다 보면 국산화 비율도 높아질것입니다.
경쟁이 지금보다 더해져서 가격도 더 많이 내려갈꺼라 생각합니다.
많은 동호인과 일반인들이 자전거와 각종 용품 가격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존에 광고주와 스폰서주들의 기득권 보호만 신경쓰실께 아니라 좀더 제품에 관한 정보 공유의 창구 역활과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좋은 홍보의 역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면에서 다음카페 나산탄의 홍보게시판과 같은 게시판을 도입했으면 합니다.
유료라도 활성화 되리라 봅니다.

어짜피 자전거를 타려면 자전거도 사야하고 안전을 위해 헬멧도 사야하고 이것저것 사야하고 부품과 옷들도 사야 합니다.
매일 오는 사이트에서 좋은 제품을 검색할수 있다면 회원님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서비스가 될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