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떤샵에 갔었습니다.

주로 생활자전거를 팔고 안에 몇가지 MTB도 팔길래

여쭈어봤죠.

'여기에없는 자전거도 주문하면 구할수있나요??'

저 나이어립니다. 재수생이죠.

한참을 훓어보시더니

'모든메이커다되요'

하셔서

'그럼 KHS제품 구할수있나요?? '

'그메이커는 아예안되요 안해요'

짧고 화난듯한 말투.


옆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플코자전거를 타시는데

도둑맞았다가 다시 돌려주었대요. 얘기하시는데

'뭐 그딴 도둑이 있냐 훔쳐갓는데 왜돌려주냐 이상한도둑이네'

아공... 그냥 나왔습니다. 가려는대학근처에 있길래 자주이용하게될것같아

들어가봤엇는데 완전 실망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재수땜시 한3~4개월간 자전거를 분해시켜두고 안타는데 요즘 자전거가 많이땡기는군요^^;;

베란다에 분해되서 서있는 자전거를 가끔 가만히 쳐다봅니다.

3월에입문해서  여름쯤까지 얼마안타고 분해시켜뒀더니

가만히 쳐다보고있으면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거 내자전거 맞나?? 어색하네~~'

에공~ 10일후 다시탑니다~!! 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