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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웃긴 아저씨~(내용이 깁니다.._ _)

파비앙바렐2세2005.11.16 17:37조회 수 9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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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나 참 요세 별 기분나쁜일이 많이 일어나더니..
이 아저씨는 괜히 시비를 거시네요~
이야기의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
그분이 저랑 자전거를 교환하신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 차가 뭐 어찌됬다느니 저리 됬다느니 하면서 저보고 아저씨 집 앞 까지 와주시면 안되겠냐며 말씀을 청하시길래 거기까지 갔죠!^^ 무려 1시간 30소모..

자.. 상태를 보시더니.. "이거 로드용 타이어잖아? 타이어만 좋으면 내가 맘이 있을텐데.."
이러시더니..아저씨 잔차 타이어랑 제 잔차 타이어랑 바꾸자며 근처 샾으로 가잽니다..갔죠?
아저씨게 이거 타이어 바꾸려면 얼마 드냐고 문의를 드리셨습니다.
"만원 주세요"
그 웃긴 아저씨는 저를 보시며 몰래 "핳.. 비싸네..^^" 이러시더군요..
그러더니 가방을 뒤지시더니.. "아 지갑을 놓고 왔네~!"

자... 이제 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터집니다..

몇일 후에 만나자던 아저씨께선 저보고 그냥 "그냥 일대일 교환하자 어때 타이어값은 안받을께"
이러십니다.. 그리고 전화가 와서 저는 이랬죠 ..

아저씨 : 학생, 내가 좀 손해지만 타이어값은 안받고 그냥 일대일 교환할생각인데 어때?
저는    : 아.. 제가 생각해보니 제가 타는 라이딩계열 하곤 안맞는 것 같네요...
아저씨 : 아 그래..? 응 알았어 만약에 맘바뀌면 전화줘...
몇분후.. 문자로.. " 학생 자전거 일대일 교환하자 " -_-
몇일후.. 문자로.. " 학생 내가 어떻게 하면 자전거를 바꾸겠어 " x 2
제가 답장으로 그전과 똑같은 말을 다시 전해드렷죠 문자로..  x 2
그러더니 답장으론..ㅡㅡ

[나도 니꺼 싸구리잔차 필요 없다 ]
[그래 잘팔아라 ]

이아저씨 지금 술드셨나요? 기가막혀서 답장을 못보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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