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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황당한 것은....

푸카키2005.11.16 21:10조회 수 4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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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이 있기 전에는, 손가락에 잘 맞지도 않는 반지를 추천해 주었다는 겁니다.^^

그 반지도 무려 450원이나 했다는데, 무용지물이 되어서 울며겨자 먹기로 처분해야 했다는 군요.








>동네에서 친절하기로 소문난 금방이 있었습니다.
>금방은 평*이상의 친절과 평*이상의 가격만족 평*이상의 A/S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런 소문은 금방 퍼졌습니다. 동네가 좁고 동네 이장을 비롯하여 영향력있는 사람을 친구로 두어 동네 마이크를 통해 자연스런 광고가 되었습니다.
>금방 장사가 잘되었습니다. 그래서 돈도 제법 벌었습니다. 그래서 동네의 유지가 되었습니다.
>
>그러다가 동네에 새로 이사온 순진한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서로
>친해졌습니다. 왜 친해졌냐구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친구나 친척의 백일, 돌 반지를 샀고, 본인의 반지를 구입해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가격을 누구나 쉽게 알수 있어서 적당한 가격에 주었습니다..
>
>그후 순진한 사람이 특별한 주문을 했습니다. 물론 순진한 사람도 여러번 거래를 했기에 믿고 주문을 했습니다. 본인은 금방과 친하니 평*가격보다 싸게 살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으니까!!!
>특별주문품은 물방울 다이아몬드 반지였습니다. 그것도 꽤 큰놈으로..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크기도 중요하지만 크기보다는 품질에 따라 가격이 천양지차라....................................
>
>금방에서는 어차피 물방울 다이아는 구하기도 여렵고, 도둑이 무서워서 소문도 안날것
>이라고 생각을 했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순진남에게는 이정도 크기이고, 구하기 힘드니 얼마정도 가격은 주어야 한다고 말함니다. 친하니 싸게 주는것이라 별로 남는것도 없다고요..
>
>그리서 순진남은 믿고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구입했다는 만족감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도 이야기를 했고요. 친구가 물방울 다이아를 보여달라 합니다. 그래서 보증서까지 보여주었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전에 금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친구여서 그런지 보석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었습니다.
>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싸게 샀다고 생각한 물방울 다이아가 싼게 아닌 왕창 바가지를 쓰고 샀던것입니다. 금방에서 면식이 있고 도둑 때문에 소문이 안날것이라는 착각에 바가지를 왕창 씌운 것이었습니다. 바가지를 썼지만 그간의 친분에 말도 못하고하여 속병이 날 지경입니다.
>
>이놈의 금방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입니다..
>
>어찌해야할지 독자들의 판단에 따르겠습니다..
>
>처방을 댓글로 달아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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