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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건도 패러디합니다.

키노2005.11.17 03:29조회 수 4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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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다 잊어버리고 또 그 사기꾼에게 걸릴 겁니다.

지금 논란이 되는 곳을 나의 일이 아닌 남의 일이라고 외면한 많은 분들이 사기꾼의 유혹에 또 입질하겠죠.

나에게 최저가격의 유혹이라면 남들에게 고통이든 뭐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보니까 잔차를 아끼고 사랑하고 누구보다 오래 타셨더군요. 왈바도 자주 들락거렸을 겁니다.

어떻습니까? 당하고 보니까.

한달 후면 당한 사람 빼놓고 그냥 흐지부지겠죠.

이번 사태도 소비자의 권익은 타인의 고통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사람에게만 유효하다는 걸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곧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여간 조심을 한다고 하지만 사기꾼은 늘, 언제, 어디서 낚시바늘을 던지고 유혹할지 모릅니다.

적어도 타인의 고통에 눈과 귀를 열어둔 상태라면 그래도 조금은 그 당함의 시기가 약간은 늦춰질지도 모릅니다.

역으로 타인의 고통을 먼 나라, 딴 사람의 일처럼 여긴다면 그것은 곧 당신의 고통으로 다가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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