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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 or 영화 시나리오를........

topgun-762005.11.19 12:48조회 수 2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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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는 작가의 길로 가시면 대성하실 듯 합니다. 진심입니다. 특히, '환타지' 드라마나 영화쪽.....

(현...그쪽에서 일하시는지..?)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옛날에 어떤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마을 사람들은 엿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동네에 있는 상점에서 사서 먹었습니다.
>동네에 있는 상점는 몇몇은 가격이 비쌌으나 대부분 비슷한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사서보면 먼지가 있기도 하고, 일부는 부러진것이 있기도 해서 불만이 있었습니다.
>바꿔달라하면 봉투를 개봉해서 안된다거나 엿이 없다거나 해서 안된다는등 반품도
>잘 안해주는 상점들이 많았습니다.
>
>이런 상점들에 불만이 많이 쌓여가고 있을때 리어커에 엿을 가져와서 파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같은 제품의 엿을 동네에 있는 비싼 상점보다 절반정도의 가격에 파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엿이 하자가 있는 것 아닌지 의심이 갔으나 먹어보니 똑 같은
>엿이었습니다. 리어커 엿도 일부는 먼지가 있고 부러진것도 있었으나 가격이 싸니 사는
>사람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동네사람들은 동네 상점에서도 반품을 제대로 안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같은 엿중 싼 것을 사서 먹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
>그래서인지 마을에 엿을 파는 리어커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리어커에서는 사전주문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전주문하면서 많이 주문하면 가격이 싸진다고 하면서요..
>그러나 팔고 있는 엿의 가지수가 많지 않았고, 장날에만 살수 있어서 불편이 많았습니다.
>엿은 강건너 옆 마을 상점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강이 있어서 운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돈을주면 사공들이 이상없이 운반을 해 주었습니다.
>
>알고보니 강건너에서는 절반가격에 같은 엿을 팔고 있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흥분해서
>왜 비싸게 파냐고 항의를 했습니다. 가격은 내릴수 없으나 싫으면 강건너에 가서 사라고
>하면서 무시를 했습니다. 옆의 상점에 가서도 똑같이 무시를 당했습니다.
>
>마을사람들이 엿을 좋이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엿을 사서 먹고 있었으나 일부의 마을
>사람들은 직접 엿을 강건너 상점에 주문하여 사서 먹기도 했습니다. 강을 건너올때 풍랑이 심해져서 강에 빠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가격이 싸니까 위험성은 있지만 사서 먹을만 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
>이런일이 생기니 엿 상점에 와서 가격이 비싸다고 항의하는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는 장날 리어커에서 구입하는 사람도 늘어나서 판매량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강건너에서 엿의 가격을 공개하니 비싸게 받아서 욕을 먹기까지 했습니다. 욕이야
>먹어도 참을수 있지만, 장날 리어커에서 파는 것은 신경이 너무나 쓰였습니다.
>리어커만 없애면 예전처럼 폭리를 취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그래서 방법을 궁리 하기 시작합니다. 리어커를 죽일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
>드디어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
>그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금인상이었습니다. 세금인상... 이좋은 것이 왜 이제야 생각이 났지.......... 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
>엿을 좋아하는 동네에는 마을 이장이 있었습니다. 이장은 동네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전부터 상점들에서는 이장에게 장사를 하는것에 대한 세금을 바치고 있었습니다. 이장은 세금을 받고 있었지만 세금을 더 많이 받고 싶었던 것 입니다. 세금인상.........
>상점주인과 이장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입니다.
>
>이장은 즉시 조치를 취했습니다. 조치내용은 간단했습니다.
>동네의 치안을 강화한다고 하면서 리어커상들의 동네 출입을 금지 시켰습니다. 명분은 치안강화를 내세웠지만, 이 동네는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된 그런 치안을 강화할 필요가 전혀 없는 그런 마을이었습니다. 리어커들이 항의를 했고, 마을사람들이 항의를 했지만 치안강화라는 것을 꺽지 않고 계속 주장하면서 동네 입구에서 검문을 하여 진입을 못하게 했습니다.
>내가 이장이니 내 마음대로 하는데 불만있으면 마을을 떠나라 하면서요..
>일부사람들이 다른 마을로 이사를 하겠다며 짐을 싸고 있습니다.
>
>마을은 현재 많이 술렁 거리고 있습니다. 몇일전에 발생한 엿가격 폭리사건으로 인하여 관심에서 벗어났지만, 그 사건이 종료되어서 다시 리어커 출입금지 및 이장의 횡포에 대한
>마을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해 지고 있습니다.
>이장직은 종신직이고, 이장에게 전권이 있는 이 엿을 좋아하는 마을의 미래가 어찌될지 걱정 입니다..
>
>엿을 좋아하는 마을 사람이 답답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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