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 작년 생각하면 참 ^^;;;;
작년에 힘들게 수능공부해서 대학에 붙었는데
올해 수능보는 고3애들 & 재수하는 친구들 보면 참...
작년에 제 여친이 수시2차에 붙어버리는 바람에
정말 죽을 둥 살 둥 울어가며 토해가며 공부한 기억이 나네요^^;;(결국 쫑났지만)
사실 제 후배넘들 공부 열심히 하라고
작년 졸업한 친구넘들 몇명 데리고 엿을 사줬답니다 ㅎㅎ
자그만치 300개 사서 3학년 전체 애들 다 엿을 먹여줬네요 ㅎㅎ
선배님 고마와요~~♥ 하는 소리에
출혈은 컸지만 그래도 보람을 느껴요 ㅎㅎ
주위에 동생분들 수능 보는 학우들이 있다면 응원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
올해는 재미있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아래는 보너스~~--------------------------------
사람들의 氣가 날씨도 바꾼다
수능 때 추위, 과학적으로 밝혀져:
'시험에 의한 스트레스'가 국지적 지자기에 영향을 준다
한국기상청 산하 국립전자기상연구소(소장 장덕호)는 11월 5일 과학일보에서 '시험추위'가 실재 존재하는 기상현상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선임연구원 김희진씨에 따르면 1968년부터 작년까지 총 33년간의 국가고사 시험일의 기상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평균치보다 6도 이하로 떨어진 날은 총 28일로써 약 8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그 원인이 바로 '시험에 의한 스트레스'로 밝혀졌다는 점이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는 사람의 뇌파에서는 평상시보다 약 30배의 강력한 세타파가 발생하는데, 이 세타파가 국지적 지자기에 영향을 주어 그 세기를 약 0.7~1.2x10-8Wb 정도 감소시키고, 이것이 대기중의 수증기분자 내 수소원자의 운동성을 편향시키는 바, 수증기분자의 진동수가 낮아지고 이에 따라 분자 자체 발산온도가 평균 30%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 및 학부모의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험 당일에 가까울수록 일시적, 국지적인 기온이 급강하하게 되고, 시험인구가 비교적 적은 인근 산악지대 및 해안지대와의 대기 온도차에 의한 강한 바람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실제 세타파의 자기장 연동간섭현상 및 자기장의 수증기분자 진동간섭현상은 1996년 유럽원자핵공동연구기구(CERN) Brett. H. Anderson교수팀과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의공학 Jemes. G. Hetfield 교수팀의 공동연구결과 입증된 바 있다.(월간개벽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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