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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차에 부닥쳣는데 어떻게 처리 해야할지....ㅜ,.ㅡ;;

망고레2005.11.23 16:00조회 수 107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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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전에 횡단보도 파란불에 건너고 있는데
느닷없이 자가용이 와서 박아버렸네요...ㅜ,.ㅡ;;

아주머니가 운전하셨는데 자기는 브레이크 밟는다고 하다가 엑셀을 밟았다고 말 하시네요.
몸은 크게 다친것 같지 않은데 뒷바퀴가 완전히 찌그러져 가지고요.

바로 근처에 mtb 대리점이 있어가지구 거기 가져갔더니 림만 갈면 된다고 7만원을  아주머니가 자전거 대리점 아저씨에게 주고 가셨답니다.
일단 전화번호랑 차 넘버는 받아났는데...그냥 이정도로 끝내야 할지...이런일 처음 당해 보는거라 뒷수습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당한 일이라 황당해서 글을 막썼는데 읽어 보시고 도움  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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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mtb구입하면비싸나요?그리고 한국으로 입국할떄 (by young7299) 아까까지 있던 왈바 인트를 현금 환급받기로 했다는 글이 안보이는데,,,,, (by daehan19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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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횡단보도에서 끌고 가셨는지..자전거를 타고 가셨는지요..?
  • 망고레글쓴이
    2005.11.23 16:21 댓글추천 0비추천 0
    타고 가고 있었어요....
  • 이런...아주머니가 엄청 뻔뻐하시군요....파란불에 사고내놓고 7만원에 슝~ 가버리다니...
    일단은 횡방향의 충격을 입으셨기 때문에 림외의 허브나 프레임 스테이부분에 충격이 갔겠지요
    림만 갈면 된다고 말한 샵 그 샵이 전 더 웃기네요....샵에서 정밀한 견적보셔야 할 것 같구요
    목격자라도 있으시다면 좋을뻔했는데...이런 사소한 사고도 경찰에 접수해야 나중에 뒷끝 없거든요..근데 울나라 법이 웃긴건 횡단보도에서 잔차를 "타고" 사고를 당하면 대물보상 못받습니다.
    자전거에서 내린체 끌고가다 사고를 당했다 하면 100% 보상인데요.......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 같은경우 님과 똑 같은 상황에서 당했는데 다행히 매우 경미한 접촉인
    지라 아줌마와 5만원에 쇼부찍었는데 아줌마가 보험처리 했다면 5천원도 못받았겠지요...
    그날 이후 전 신호등을 건너야 할 상황이 되면 그냥 내려서 끌고 갑니다^^
    님은 파손정도가 크신듯 하니 정밀진단 한 번 받아보심이 좋을듯...몸은 안다치셨는지 모르겠네요
    첫째도 안라 둘째도 안라 입니다
  • 횡보에서 타고가다 난 사고도 충분히 보상 받습니다. 대물 대인 모두다요..
    다만 피해자 과실이 조금 잡힐듯 하고요...상대차 운전자는 10대항목에 해당되지는 않는다..이정도네요.
  • 횡단보도를 자전거를 타고간 상태에서 사고발생시 20(자전거) : 80(차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2005.11.23 17:5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일단 병원부터 가셔서 신체의 이상유무를 진찰 받으세요....자전거는 그 다음에 생각하시구요....
    아주머니가 액셀을 밞았다고 인정하셨으니 보상 받는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사고시 경찰부르시고 병원부터 가셨어야죠...-.-;
  • 2005.11.23 18: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첨 알았네요..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걸어 갑시다..
  • 차랑받으면...
    다른부분도...비틀림이나 크랙이갈수도...
    전에 바디에 패인팅만 조금 벗겨진것이 정밀 진단하니 바디교체라는처방도..
    보험처리나 정밀진단이 가능한 샾 찻아보세요...없으면 회원들께 문의 해보고요...
    광고라고 할까봐.. 제가 쓰는 샾 이름 올리기가..못찻으면 멧세지보내세요..알려드릴깨요..
  • 몇달전 친구가 똑같이 사고를 다했습니다.
    그친구는 외관상 림휘고 프레임 기스좀나고 레버하나 깨지는 정도였는데 아주머니가 보험처리해서 보험회사에서 자전거쪽 담당하는 사람왔는데 샾에서 자전거 전체견적내서 한대 새로 뽑았습니다.
    신체도 크게 다친곳은 없는데 약간 아리는정도 였는데 그것도 꽤 보상받았습니다.
    저도 타고 건너면 10~20 퍼센트는 자전거쪽 책임으로 알고있고 그친구도 자전거 전체견적(새것으로 책정)에서 80~90 퍼센트 받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중고인데 많이 이익봤죠...
  • 2005.11.23 20:48 댓글추천 0비추천 0
    몸에 '정말' 이상 없고, 잔차 '확실하게' 고쳤으면 된겁니다... 한몫 챙겼다는 소문들 크게 신경쓸 것 없다고 봅니다.
  • 자전거 프레임은 큰 충격에는 외관상 드러나지 않았다 해도 어느 정도 손상이 됐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단 교통사고 같은경우는 아주 경미한 사고더라도 추후에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혹시라도 사고 충격시에 잔차에 몸을 부딪힌(프렘이 정강이를 때렸다거나..) 부분이 있다면 엑스레이도 찍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장소가 어디건 자동차대 사람의 사고인 경우 가해차량의 운전자는 병원까지 동행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 상황도 나쁜 맘 먹은 사람이라면 뺑소니 신고도 가능합니다.
  • 망고레글쓴이
    2005.11.24 00: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분 고맙습니다.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지금 목이 쫌 결리는데 하룻밤 자고 나서 병원에 한번 가봐야 할것 같아요..^ ^*
  • 남에 일같지 않네요... 교통사고의 아픔은 금방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루에서 이틀정도 지나면
    충격먹은 곳에 아픔이 나타나더라구요.
    옛날 동생이 차와 충돌하였는데 첨엔 멀쩡해서 괜찮은 줄 알고 차와 운전자를 그냥 보냈는데
    왠 걸~ 하루밤 지나고 아침에 얼굴이 퉁퉁 붓고 열나고 헛소리하고 긴급입원 하여 겨우 정신차리고 일주일간 혼난 적이 있었지요.. 전 그때(아주 어릴적) 어머니에게 되지게 혼나고 말았답니다.
  • 위에 제가 적은글이 "이때다 한몫 챙기십시요"하는 말처럼 보이는군요, 제 의도는 그런일에 대한 사례를 적는다는것이 그렇게 보였다면 제가 좀 성급하게 적은거 같습니다....

    제가 바라는것은 그런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없어졌으면 하는것입니다. 저도 몇번 과속으로 파란불인데 달려오는 차하고 사고가 날뻔해서 이제는 횡단보도도 주위 확인하면서 맘 놓고 못건너고 있습니다.

    아주머니는 실수라고 하지만 그런사고에서 사고낸 사람이 일부러 파란불인데 지나갔다고 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파란불 못봤다. 실수로 액셀을 밟았다...등 하겠죠.
    설령 실수라고 해도 그런 장소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간간히 횡단보도서 사고 소식을 듣고 제눈앞에서 파란불에 과속하는 차들 보면 정말 화가 나죠.

    그 아주머니가 다음부터는 그런 실수 안하도록 주의를 확실히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는것이 제가 느끼는 점입니다.
  • 2005.11.24 1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동일한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일단 자기 몸이 괜찮은거 같아도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스스로도 모르는 부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최소한의 타박상은 물리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 아주머니께 말씀드려서 보험 회사의 접수 번호를 받으세요. 병원에서 보험 접수 번호로 처리하면 돈이 안듭니다. 이런식으로 몸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면 됩니다.

    병원에서의 검사에 따라서 입원 유무를 물어봅니다. 무조건 입원 해서 치료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 입원 안하고 통원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님의 상황에 따라서 처리를 하면 됩니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 보험 보상은 입원을 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보상금을 주는 웃기는 구조 입니다.

    자전거의 경우에는 먼저 신체이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하시면서 자전거 전문숍에 의뢰하여 전체 점검을 의뢰하고 망가진 부품에 대한 견적을 의뢰하세요.

    그런 후 몸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에서 전액 대주고, 여기에 추후 치료비를 포함한 위로금을 통한 합의금을 받게되고, 자전거 고치는 것은 보험회사에서 지불해줍니다.

    이런 과정을 진행함에 있어서 아주머니께서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비협조적으로 나올시는 경찰에 신고를 하시면 빠르게 진행됩니다. 물론 경찰에 신고하면서 진술서를 작성하거나 할때는 증인이 있는게 아주 좋습니다.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자기가 했던 말을 번복하게 됩니다. 아주머니가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았다는 말은 쏙 들어가게 되구. 파란불에 건넌게 아니라 빨간불이었다고 진술하게 됩니다.

    이상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쪽지를 주세요~
  • 횡단보도옆 자전거전용횡단보도 에서도 내려야하나요..
  • 망고레글쓴이
    2005.11.25 22: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분 고맙습니다...지금 병원에 입원했구 엑스레이 찍고...보험사에 접수 되어있는 상태 입니다.
    역시 아주머니는 빨간불에 횡단보도 침범안했다고 발뺌을 하시네요...ㅜ,.ㅡ;;
    신경 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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