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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라는게 저에게는 사치인듯 느껴집니다.-.-

sicoda2005.11.23 22:29조회 수 109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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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탄지가 한 3년정도 되네요.
지금은 중급정도의 잔차를 가지고 있고요.
물론 이곳에는 잔차를 좋아하시고 취미삼아 즐기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시겠지만
요즘들어서 저에게는 mtb 라는게 제 분수에 맞지않는 사치로 느껴지는군요...-.-
직장문제도 그렇고 가정환경 등등...여러가지 문제가 저를 잔차로부터 점점 멀어지게끔
하는군요.
고민입니다...잔차를 이제 접어야할지 아니면 계속해야할지...
올여름 전국일주 다녀온 이후로는 예전만큼 잔차타는게 그렇게 신나지도않구요.
처음 입문할때는 잔차만 보면 설레고 두근거렸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없고요.
아...요즘 이놈때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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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로 평속 30 으로 달리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by 아이수) 자동차를 발로 걷어 차십시오. (by ex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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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예전에는 자전거 타는게 재미있었는데...지금은 자전거 때문에 인연을 둔 형님 아우님들 만나는게 즐거워 재미가 더 있더군요. ㅎㅎㅎ
  • ㅎ 그럼, 잠시 쉬시고, 따뜻한 봄날에 다시 시작하시면 되지요. 그리고, 자전거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직장, 가정환경 등..여러가지 문제가 무엇인지..궁금하네요. 여기에다 풀어 놔 보십시오. 많은 좋으신...분들께서 도움을 주실 겁니다. 그럼..
  • 님의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저는 어떤 때는 마눌도 나의 심정을 모를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연배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대한민국 남자가
    겪어야 하는 아픔 일지도 모름이다.

    너무 머리가 터지도록 아플 경우 나를 한 줄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줄 친구가 있구나 하고 가벼운 위안을
    삼으면 어떨까도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님의 뜻대로 이뤄졌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2005.11.24 00: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같은 생각을 자주하고 있습니다만... 잔차마저 없었다면 멀쩡한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었을까 하는걸로 위안을 삼습니다... 전국일주 다녀오셨다니 부럽습니다. 뭐든지 권태기나 슬럼프가 있을 수 있으니 잔차 접지는 마시고 천천히 정리되시면 다시 재밌어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 해결방법은 있습니다.
    저는 5년이 넘었는데요. 한참 일할 20대 중반무렵을 이짓꺼리 하느라 정신빼고 다녔습니다.
    결과는 득과 실이 고루 있더군요.
    이것으로 인해서 얻게되는 것은 사람과의 인연과 잃는것은 금전적 문제...
    금전적 문제에 대한 부분은 생각을 조금 다르게 하시면 됩니다.
    자전거에 대한 모든것은 튜브에서 프레임조차도 전부 소모품일뿐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프레임이라해도 싫증나서 바꾸면 그것도 소모품에 불과한것이니까요.
    어떻게 생각을 달리 하느냐는 현재의 제가 그 표본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더 상세한 부분을 알고 싶으신가요? 힌트는 "거품을 빼시라는 겁니다."
  • sicoda글쓴이
    2005.11.24 00: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으라차님,탑건-76님,manitex님,covan님,바람이님,모두 고맙습니다.님들 말씀을 들으니 힘이나는군요^^
    저도 솔직히 잔차를 접는다는건 불가능할 것 같구요, 잠시 멀리했다가 생활의 정리가 된 후에 다시 타는 쪽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왈바에 계시는 대다수의 많은 분들은 좋은 분들이라는걸 지금 이순간 느끼고 있습니다. 님들도 하시는일 다 잘되시고 즐거운 잔차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yan
    2005.11.24 12:45 댓글추천 0비추천 0
    힘내세요^^ 항상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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