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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 같았더라면 이순신장군과 동급의 위인대접일 것을...

callingyou2005.11.24 16:36조회 수 912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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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기자회견문 전문>




1. 여성 연구원의 난자 제공에 대해서

저희 연구팀은 2002년 말부터 2003년에 이르기까지 인간 체세포를 핵이 제거된 난자에 이식하여 줄기세포주를 만들었고 그 특성을 검증하여 결과를 2004년 2월 사이언스지에 발표하였습니다. 당시 연구를 위해 총 16명의 여성들이 난자를 제공했으며 그 중 242개 양질의 난자를 이용하여 1개의 줄기세포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여성연구원이 난자를 제공하였다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명의 여성연구원이 난자를 기증한 것은 사실입니다.

당시의 연구에는 많은 난자가 필요했지만 줄기세포 확립에 성공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난자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 연구에 참여 중이었던 한 여성 연구원이 제게 찾아와 난자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 연구원이 아직 결혼도 하지않은 나이어린 대학원생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난자가 부족한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교수 입장에서 그 의사를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뒤에도 난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이 난자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두번 더 밝혔으나 저는 거절했습니다. 또 다른 여성 연구원 한명도 약 1개월 반 후 비슷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이후 2004년 5월 <네이처> 기자가 연구팀의 연구원 중 한명이 난자를 제공했다고 밝혔다면서 제게 확인을 요청하였습니다. 저는 두명의 연구원에게 사실여부를 물어봤습니다. 그 분들은 난자를 제공했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난자제공이란 여성으로서는 민감한 사안이므로 공개되길 원치 않는다고 제게 밝혔습니다. 저로서는 네이처 지에 당시에 본인은 몰랐지만 결국 연구원들의 난자가 제공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어야 했음에도 제공자 한명이 매우 강력히 프라이버시 보호를 요청했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제공된 연구원 난자 때문에 윤리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이 답답하여 네이처지에 사실과 달리 답변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당시 그 사실을 있는 대로 털어놓았다면 국민 여러분에게 지금같은 염려를 드리지 않아도 됐을 텐데 하는 후회가 듭니다.

2. 미즈메디병원의 난자제공과 관련하여

2002년 3월경 저는 노성일 이사장과 서울의대 문신용교수와 함께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연구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뜻을 같이 하였습니다.

당시 미즈메디 병원은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있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고 있었으며 불임 클리닉 운영을 통해 난자와 관련된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 있었스빈다. 이에 따라 난자의 획득도 가능하여 이 두부분을 책임지고 저희 연구팀은 체세포 핵이식 분야를 맡기로 역할 분담이 되었습니다.

노이사장의 이러한 기여는 우리 연구에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후일 특허권에 대한 지분도 공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한두개도 아닌 많은 난자가 미즈메디 병원으로부터 공급되는 상황에서 이들중 일부라도 특별한 방법에 의해 조달되지 않겠는가라는 의구심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이사장 특유의 직선적이고 솔직담백한 답변으로는 별 문제가 없는 난자들이니 연구에만 전념하라는 말씀에 더 이상 확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한 난자중에 노이사장이 실비제공에 의해 취득한 난자가 있음을 직접확인한 것은 지난 2005년 10월말 모방송국의 프로그램 취재과정에서 사실대로 밝혔다며 저에게 전화를 해 와서 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본의 아니게 그러한 난자가 사용되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현재 저희들이 수행하는 연구는 매단계마다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저희 연구진들은 눈덮힌 들판에 처음 발자국을 남기는 심정으로 조심스럽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현재 법규정이나 윤리항목에 비추어 볼때 과거 저희들에게 깊은 통찰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윤리와 과학은 인류문명을 이끌어가는 두 수레바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연구는 윤리의 테두리 속에서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현실은 앞서가는 과학을 뒷받침하는 윤리규정이 마련되지 못하는 예가 드물지 않습니다. 저희들의 연구도 그와 같은 경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희들의 2005년도 사이언스 논문은 국제적 윤리기준에 부합되도록 생명윤리학자들의 도움도 받았고 검증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한 난자중에 노이사장이 실비제공에 의해 취득한 난자가 있음을 직접확인한 것은 지난 2005년 10월말 모방송국의 프로그램 취재과정에서 사실대로 밝혔다며 저에게 전화를 해 와서 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본의 아니게 그러한 난자가 사용되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현재 저희들이 수행하는 연구는 매단계마다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저희 연구진들은 눈덮힌 들판에 처음 발자국을 남기는 심정으로 조심스럽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현재 법규정이나 윤리항목에 비추어 볼때 과거 저희들에게 깊은 통찰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윤리와 과학은 인류문명을 이끌어가는 두 수레바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연구는 윤리의 테두리 속에서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현실은 앞서가는 과학을 뒷받침하는 윤리규정이 마련되지 못하는 예가 드물지 않습니다. 저희들의 연구도 그와 같은 경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희들의 2005년도 사이언스 논문은 국제적 윤리기준에 부합되도록 생명윤리학자들의 도움도 받았고 검증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환자유래 줄기세포주 확립에 성공한 나라는 저희밖에 없으며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보유, 공급할 수 있는 나라도 저희밖에 없습니다. 줄기세포 연구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응하여 냉정하고 신중하게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본 연구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본의아니게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한양대학교기관윤리심의위원회와 미즈메디 병원 연구진들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모든 논란과 파문의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속죄하기 위해 오늘부터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직을 비롯한 정부와 사회 각 단체의 모든 겸직을 사퇴합니다. 현재의 심정으로는 연구직까지도 사퇴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보내줬던 따뜻한 성원과 난치병 환자들의 희망등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오로지 순수한 과학도로서의 길만 걷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의 어떤 질책과 비판 그리고 충고도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한번 국민여러분과 국내외 과학계에 심려를 끼쳐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05. 11.24.

황우석 올림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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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교수를 도웁시다 토요일 6시 mbc앞 촛불집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do?no=8837&cateNo=242&boardNo=8837 ←촛불집회 서명




MBC의 만행으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황우석 교수님에게 힘을 보탭시다.

11월 26일(토) 오후6시 MBC 앞에서 촛불 집회를 합니다.

많이많이 모여주세요.

주위에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과 함께해요.

MBC의 시청자와 국민, 그리고 황우석 교수님을 기만한 행위와,,그것도 모자라 2차분 방송까지 계획하고있다는 소문도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한 조취와,, 사과를 받아내야합니다.

힘든 연구를 하는 와중에 이렇게 어려운 일을 당하신 황우석 교수님께 연구에만 몰두하실수 있도록 힘이 되어드립시다.

준비물은 초1개와 종이컵 그리고 각기 쓰고싶었던 말을 플랜카드로 써서 나오면됩니다..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저도 자전거 타고 가려고 합니다 효순이 미선이 촛불집회 땐 가볼생각 안들었는데

너무 분하네요...kbs,sbs도 바보들이 아닌이상 추적하고 왠만큼 알고 있었을 텐데....

도대체 대한민국의 방송사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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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이순신 장군도 살아계실때는 평탄치 못했죠.
  • MBC 예쁘게 안보입니다. 그보다 취재할게 더 많을거 같은데, 아무래도 욕심이 생겼겠죠. 에효...
  • 제가 그동안 언론,메스컴을 접하며 가지고 있는 생각은 한마디로 '하이에나'입니다.

    특종을 쫒아 결국은 기자로서,메스컴으로서의 자질은 이미 상실한지 오래죠.

    어느 분야에나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매진하는 분들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보는 메스컴은 그렇지가 못하네요.

    한가지 예로 1989년 제가 고1이었을때 한창 전교조 설립 문제로 시끄러웠을때 학생회장과 총무가 함께 투신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전부터 제가 다닌 구로고는 유명했죠. 거리로 뛰쳐나갔다가 전경들에게 얼씬 두들겨 맞고, 학교 안밖으로 기자들이 상주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사진 기자들이 주고 받는 말에 저는 분노할 수 밖에 없더군요..'조금만 잘 잡았으면 특종인데...당신 잘 잡았나?' 이런 그들입니다. 그 이후로 기자들이라면 치를 떱니다.

    축구 국가대표 감독문제라든가 삼성문제를 다루는 메스컴을 바라보노라면 이들은 아예 자질 자체가 없습니다.

    국가대표 감독문제와 삼성문제에 대한 제 소견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자극적인 소재와 1차원적인 접근방법..개탄을 금치 못합니다.
  • 2005.11.24 17: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황우석 교수의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연구팀의 노고와 그간의 성과에 대하여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부디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연구 성과가 있어서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이웃이 다시 태어나는 기쁨을 누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생명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혹은 시각에 따라 이미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체세포에 인위적 조작을 가하여 줄기세포를 구하는 것이니 만큼, 엄격한 윤리 기준을 적용하여 자신들의 연구가 엇나가지는 않는지, 오리지 신만이 내리거나 거두어 들일 수 있는 인간 생명을 희롱하는 것은 아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검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것에 있어서 많은 부족함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MBC의 방송의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분명히 애국주의나 경제적 이득을 들먹이면서, 황우석 교수의 연구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나 단체를 국가이익에 반하거나 난치병 환우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으로 매도하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연구팀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수준 이상의 엄격한 생명 윤리 기준을 적용하여 전세계의 존경을 받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MBC는 방송 내용 중 황우석 교수의 연구성과를 평가절하 하는 듯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Nature지 기자의 인터뷰 발언 중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은 연구 성과가 아니라, 연구팀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수의 난자를 확보할 수 있었는가 하는 가이다'는 분명히 자신들의 보도를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필요 부분만 발췌하여 방송한 것이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 무한경쟁의 시대에 있어서 국가의 존망은 두뇌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특히 열정과 근면성 그리고 두뇌자원 외에는, 자원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더욱 황교수 같은 분을 키워야 그나마 냉혹한 국제 경쟁시대에 있어서 나라가 살아남게 됩니다. 그런데 어설픈 도덕심과 공명심에 사로잡힌 미성숙 인간이 만든 프로그램이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사태를 유도한 게 되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요즘들어 프로그램마다 계속 말썽을 부리는 MBC는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라도 물갈이가
    절실한 때입니다.
  • 황교수님의 연구를 저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우리의 생활자체가 얼마나 도덕적으로 무뎌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 같아 솔직히 유감스럽습니다. 결과만 좋은면 과정은 무시해도 되는건지 묻고 싶습니다. 언론도 할일을 했을 뿐이고 황교수님도 이번일을 계기로 더 힘차게 앞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언론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침묵을 했어야 되는 건가요? 작금의 비난 사태를 충분히 예견했을 거고요, 이를 예견하고 방송한 PD수첩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PD수첩 광고주 List 좀 유치하군요.
  • 갑자기 세상이 자전거와 비슷한것 같네요... 좌우 균형이 맞게 가야 똑바로 앞으로 가는것...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만 쏠리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거나 넘어져 버리고 말죠...
    아직 우린 반대 의견에 익숙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다 넘어져 버리진 않을지
  • schnider님의 글, 물론 동감합니다.
    그러나 그 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PD수첩은 분명 황색저널리즘의 한탕주의나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기자의 본분에 충실한 PD수첩이 도청사건이나 삼성 건등에 있어서는
    왜 입을 다물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이 부분도 국민들이 몹시 궁금해 하는 것입니다.
  • 매년 병원에서 빛도 보지 못한채 저 새상으로 강제로 보네지는 수만명의 생명들도 무시 하는데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 한데는데 무슨일인들 못합니까....
  • 삼성 도청 누가 터뜨렸죠? KBS에서 흐지부지한 것 MBC에서 터뜨린것 아닌가요? 신건, 임동원 씨 구속되기 몇일 전 두산그룹 총수 불구속 되는거 보셨죠? 우리나라 돈이 최고의 Power입니다. 제가 답답해하는 현실은 MBC가 어떻다는게 아니고 이익을 위해서는 과정은 필요없다는 사상들입니다.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 2005.11.24 19: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새는 좌우 양날의 날개로 난다~
  • 입만 살은 언론놈들이 제일 싫습니다....세튼도 털면 먼지안날까요?? 안밝혀서 그렇지....윤리에 어긋나는 실험들 알게모르게 다른 나라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 황교수님의 연구와 노력에는 경의를 표하지만, 과정에서의 문제점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 아닐까요? 좀더 차분하게 생각하고 판단을 내려야 할 문제입니다. 무조건 애국심에 호소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니까요. 쇼비니즘에 빠지지 않도록......
  • 때론 침묵이 금이고 문제는 X묻은 개가 O묻은 개를 탓했다는 겁니다. 누가 누굴 정죄하려한단 말입니까. 모든건 그저 좋고 싫음만 있을 뿐입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는 얘기하나! 자전거 타기가 전세계 권위있는 모 의사협회에서 선정한 원츄 베스트(수영, 자전거, 크로스컨츄리스키) 3중 하나랍니다. 이런 벌써 시간이... 자전거 타러갈 시간이다. 후다닥
  • 황 교수님의 연구가 실현 되었을때
    언론인들은 그 혜택을 못보게 하는게 어떨지~~~~~~(하두 답답해서요 ^^;;)
  • 독일이나 일본이 전쟁 중에 행한 생체 실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물론, 비유가 과하다고 하실지 몰라도 과연 목적이 정당하다면 그 과정상의 문제는 덮고 넘어갈 수 있는지요? 기본이 바르지 않으면 그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받아들이기 힘든 거죠. 혜택, 이익, 국익..... 이런 것도 정당한 과정과 결과에서 올 때 진정한 것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끝없이 진실추구하는 우리나라와, 하염없이 왜곡으로 일관하는 일본하고, 누가 옳은것일까요?
    황박사님이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모습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프로그래머들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주변인들은 항상 '높은 품질의 결과'와 '이익'에만 관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 2005.11.25 02: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tv를 안보는지라 자세한건 모르겠는데 이번일 이후로 어쩌자는건지 궁금하네요. 칼같은 윤리를 정해놓고서 그 안에서만 연구를 하라고 하는건지...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고등학교때 읽은 미래소설이 생각나는군요. 인간의 신체가 등급별로 거래되고 망가지면 다시 바꾸고...ㅡㅡ;;
  • 위에분 비유가 참 거슥합니다. 자기주장을 뒷받침하기위한 비유라기보단 억지에 가깝네요. 비유도 어느정도 비교가 되는걸 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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