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상에 들여오는 가격이 판매가의 절반이라.. 세상에 어떤 품목이던 절반도 안남는 물건을 수입해다팔 바보가 있을까요? 수입=100% 현찰선금 인데. 왈바에도 자전거로 사업??하다 접은분들 꽤 되죠? 한달만에 문닫은 사이트도 있고.. 한다한다 말만 많고 실적없는데도 있고 사업계획서 한번 써보면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로 돈벌기 쉽지 않습니다. 왈바인들 다니는데가 대부분 잘되는곳을 가셔서 그렇죠..
NRS3님이 유통구조를 잘 모르고 그냥 단순히 제조원가 수입가 판매가만을 단순비교한것으로 보아 아직 경제의 가장 큰 맥을 담당하는 유통을 잘 모르고 계셔서 생긴 오해같습니다.
소매상마진 30%~40%(연말에 20%~30%할인해도 10%마진은 보장해줘야 되겠죠.
나중엔 현금박치기로 원가에 팝니다. 안그러면 다음해 물건을 땡길 자금이 모자라는 것은 물론 재고가 이중부담이 되죠. 이 재고라는 것은 단순히 현금화 될수있는 잠재능력은 있지만 현금화 되기위해 차지하고 있는 창고비용, 유통을 위한 물류비용을 생각해봤을때 기업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부담이 됩니다.)
도매상(수입상)마진 40%~60%
소매상마진을 보장해 주면 자기들도 먹고 살아야하니 10%~20%마진은 남겨야 나중에 직원 월급주고 물류비, 영업비 감당하고 부가세낼거 아닙니까?
금액의 단위에 따라 마진율의 차이는 조금 있을겁니다.
이건 비단 자전거 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의 당연한 유통구조입니다.
무조건 수입상이 소비자를 울궈먹고 있다는 피해의식 보다는, 이러한 유통구조의 이해가 우선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자전거 사용자 자신도 크게 보면 경제시장의 유통구조 한 부분에 속해 때로는 소비자로 때로는 생산자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일테니까요.
쉽게 말해 신상품 수입시 100만원 기준이면 수입가(외국 소매가 , 도매가 아님) , 즉 딜러가로
받아서 수입원가가 40 만원 이상 들어가면 팔아서 남기기 힘든 장사입니다.
재고 같은 경우 공장도가+딜러마진=판매금액기준 20~30 정도 들어와야 합니다.
통상 수입업자들 소가대비 땡처리 수입가=0.2 신상품=0.3~0.4 이정도 들어와야 합니다.
또한 물량이 많을때는 빽DC 해서 더 저렴하게 들어오는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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