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망우산 골스코스(사각정에서 구리방면 다운코스)에서 발견한 장애물입니다.
골수 약수터에 두줄로 묶여있었으며 지난주에 동호회 회원분께서 한줄 있는걸 제거해놓았는데 이번엔 두개를 그것도 도구없이는 풀기어렵게 해놓은게 고의성이 다분한것으로 보입니다.
손으로 풀려고 해보았으나 워낙 단단히 묶여있어서 풀지는 못하고 위아래로 벌려놓았으니 이곳을 다니시는 날댕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분명 다시 묶어놓을듯합니다.
두 줄의 높이는 사진에선 파악이 어렵지만 아래줄은 핸들바위치, 윗줄은 목/얼굴에 해당하는 위치이고 그냥 줄이 아닌 안쪽에 구리심이 들어있는 선이었습니다.
날이 빨리 어두워지는 요즘상황에 미리 발견하지 못하면 큰 사고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꼭 골수코스에선 감속주행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커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아주 잘게 끊어놓던지 걷어와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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