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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길...

벼랑끝2005.11.27 02:41조회 수 61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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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셨는데,

앞으로 좀더 생각해봐야 겠지만 힘든길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호주에 어학연수, 레이싱 스쿨, 미캐닉 스쿨의 이수,
그후에 국내에서 자동차 공학 석사과정을 밟게 될것 같습니다.

또 그 후에 영국에서 자동차(혹은 경주용 자동차)쪽의 박사과정을 밟게 될수도 있구요.
...이건 아직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험난한 길이 될것 같습니다.
풀샥 잔차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당분간은 제 블랙캣도 과분할지 모르곘습니다.

역시 사람은 꿈을 버릴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아직은 고민하고 있습니다.
보름안에 결정을 내릴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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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안 그래도 오늘 밤 열두 시가 넘어 지인과 만나 우리 이공계 출신의 안스러운 현실에 관해 이야길 나누었는데요..이공계 출신이 자신의 전공이나 학위를 숨기고 어렵게 직장을 구하려고 동분서주하는 이야기 등을 나누었죠. 아직은 우리나라가 이공계를 홀대하는 걸 보면 조선시대의 몰락을 가져오게 만든 요인 중 하나인 인문학 중시 사상에서 별반 벗어나지 못한 듯 보입니다. 힘 내십시오. 벼랑끝 님.
  • 벼랑끝글쓴이
    2005.11.27 03: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청죽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잘 몰라서 기분 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공계가 왜 어려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문계쪽 출신보다는 취업이 훨씬 잘되는건 사실입니다.
  • 취업이 잘 되는지는 몰라도 지금 이 사회를 좌우로 흔드는 분들은 대부분 인문계입니다. 경제,사회,문화,정치... 물론 삘짓거리 하는 분들도 인문계에 휠신 많습니다. 황우석 박사님의 경우도 보세요... 열심히 연구해서 성과를 올렸더니 말도 안되는 조선시대의 유교적인지 뭔지 이상한 잣대로 인문계 기자양반이 완전 흔들어 버렸잖아요... 그 기자인지 피디인지가 이공계인지는 몰라도. 근데 이공계가 더 취업이 잘되나요? 잘 몰라서요...
    에이 속상해... 우리나라 잘 되어야 할텐데... 배일 길바닥에 창밖으로 버려지는 담배꽁초며, 도로에 나서면 내가 운전 제일 잘한다고 뻔뻔대는 사람들 하며... 에이그 더 말해 뭐해...
    아무튼 벼랑끝님... 벼랑끝님의 선택이 가장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이 되길 기원합니다. 반드시 그럴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제가 그냥 글로만 보기에도 먼 여정이로군요...
  • 저가 그 비슷한 쪽입니다만
    만약 그쪽으로 결정하시게된다면 울나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하시게 될 것입니다
    여전히 그방면은 많이 취약하거든요 부디 잘 되시길...
    *저의 생각으로는 "이공계"만의 문제라기보다 기능,기술인 모두의 관점에서 보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일련의 논의를 보면 "이공계"출신자들에 대한 관점에만 집착했지 기능인들에 대한 관점은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이공계"출신들에만 국한된 관점으로만 그 문제를 해결할려고 한다면 또 다른 냉대부류만 양산하는 꼴이 될 것이기에 심히 한심스러운 맘입니다
    즉 숲 전체를 보아야지 개개의 나무들만 보고 해결할려고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지요
    이공계대학출신자들에 대한 관심은 있어서도 건설,용접,일반 기능직등등에 대해서 그들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어디 심도있게 존의된적이 있었던가 반문해 봅니다 혹 엘리트론"에 대해 피력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저 역시 그에 대해서는 저 나름대로의 의견이 있지만 사이트특성상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 자유 경쟁 시장 체제가 존립하는한 이윤을 극대화하는 메커니즘에서 자본 지상주의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이공계 출신자의 미래를 비관하진 않습니다. 자본은 공허할 뿐이며 결국은 자기 만족이기 때문입니다(종교적으로 보면 이 또한 공허한 것이지만). 한가지 더... 보이지 않는 손과 마찬가지로 이공계 출신자의 보수도 정보의 비대칭성(의사, 변호사를 생각하시면 될듯)을 배제하면 시장성과 희소성의 원칙에 따라 주어집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보수가 부당하다고 생각된다면 이 두가지에 대해 스스로 반문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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