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혹시 서머셋 호텔지하주차장에서 장갑(다이네스)주으신분 계시나요...
구입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
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잠깐하는 사이 흘린것 같네요...
장갑이 없어서 보호장구 착용검사한다는게 생각나서
출전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어떤분이 목장갑끼고 하면되지않냐고
하셔서....빨간 고무코팅된 목장갑끼고 출전했습니다....
비록 장갑은 잊어버렸지만.....ㅋㅋ
마지막에 행운추첨이 끝나갈무렵 포기하고 돌아서는순간....
제 이름이 불려서 놀랬습니다.....
아~ 신은 아직 나를 버리지 않았구나...
비록 이어폰과 신영에서 제작하신 버프가 제게는....그래서 여친한테
기념으로 줬습니다... 만약 장갑이 당첨되었다면....제가 아무래도 너무
좋아서 미쳤을겁니다...장갑 당첨 안된걸 다행으로....
아무튼 정말 나이드신분들 여성라이더분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