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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분당에서 한강으로 탄천따라 다녀왔습니다.

soulstone92005.11.28 11:43조회 수 556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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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공구한 폭스 스톰쉴드 처음 입어 봤습니다.
사실 사 놓고 보니 너무 얇고 추울 듯 해서 실망스러웠지만
한번 입어보니 이놈 물건이더군요. 그야말로 방풍 투습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더군요.

오후 4시쯤 앞에  노란색과 파란색 져지를 입으신 몇분이 팀을 이루어 같이 가시는 데
천천히 가시더라고요. 추월할까 했는데 자세히 보니
슬슬 가시지만 맨뒤에 싸이클 타고 가시는 분 포스가 장난 아니라
깨갱하고 얌전히 따라 갔습니다. 성남 서울경계 다리에서 휴식하시기에
혼자 내 뺐습니다. ㅋㅋ

저도 같이 타고 싶은데 시간이 안 맞아 늘 홀로 라이딩하다보니
같이 가시는 팀 보면 부럽더군요. 날씨 추워지는데
모두 안전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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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땀배출은 잘되는지요?
    저도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 soulstone9글쓴이
    2005.11.28 13: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집에 고어택스 등산용자켓이 있는데 입어보니 고어랑 비교해도 방풍 및 땀배출 손색없는 듯 합니다.
    얇아서 꼭 안에 체온유지용 옷을 입어야 할 것 같고요.
    물론 제가 전문 MTB용 자켓(스고이나 그런 고가의 자켓) 입어 본 적이 없어 비교자체가 좀 무리기는 하네요.
  • 저는 그러면 언제나 치고 나갔는데....^^

    예전에 미국분(이상하게 생긴 사이클)께 한번 지고,
    나머지는 다 이기곤 합니다.(평속 36km정도로 한 10분이상 쏘면)

    이제는 좀 삼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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