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젊은 청년입니다.
저번에 아르바이트 관련글을 올렸는데요. 이번에도 또 쓰게되네요.
그렇습니다. 아직 못구했습니다. 이력서 뿌린곳중 저보고 오라는데도 있었지만 근무조건이
마음에 들지않아(야간근무, 너무 짠급여) 가지않았고 이런곳이 어제면접본곳에도 발생
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백화점 고층에 위치한 식당인데 거기 주방보조를 구한다고 해서 면접을
보러 갔었습니다. 서빙, 주방보조 알바 경력이 1년 정도 되기때문에 무난하게 뽑힐거라
고 확신하며 갔었죠. 주방보조 직접해본적도 있고 본적도 있어서 아주 힘든 노동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하루12시간 근무에 휴무는 평일날 눈치보며 한달 3번 잡아야 되는것
을 알았지만(급여는 몰랐슴) 그에대한 어느정도 최소한의 댓가를 준다면 할생각 이었습
니다. 그것도 장기적으로요.
가니 역시나 저를 마음에 들어했고 거기 여성분이 하시는 말이 "주방보조아주 힘들다.
그리고 우리집은 장사가 잘되기때문에(제가갔을때도 손님이 많았고 보통 줄서서 온다고
했슴)더 힘들것이다" 고 하더군요. 전물론 전에 주방보조 경력도 있고 또 노가다도 해보았
기때문에 어느정도 힘든일에 내성이 생겨(또 형편이 않좋기에) 그런것은 전혀 문제없다며
급여를 물어보았습니다..
돌아오는 대답.. 90만원.... 거기다가 그근무지가 본인집하고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인데
백화점에서 기숙하며 살기를 바라더군요..
저 90만원을 시급으로 계산하면 2700원 밖에 안됩니다. 최저임금이 제가 알기론 3100이
고 좀더 현실적으로 부산지역으로 본다면 보통 식당서빙이 3천원에서 3천오백원
(본인 예전에 3천오백원받고 일했슴)
인데 주방보조가 그것도 종일12시간 근무가 2700원?
정말 솔직히 한대 갈기고 싶더라구요. 보통 구인광고에 급여를 추후협의라고 적는곳은
일하는것에 비해 급여를 짜게주는걸 알기에 아예 전화도 하지않는데 거기간이유는 그윗
층에 다른곳에 면접볼게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러간것이었습니다..
정말 후회 되더군요. 자기말로는 이때까지 알바를 쓰니까 무단결근에 지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한테 기숙을 하는게 어떻겠냐 고 하시던데 급여 얘기 듣고나니
"정말 일할말 안나겠다.." 고 절로 생각이 들더이다...
그리고 식당에근무하는데 자기들이 식대는 제공해 준다고 엄청난 생색..
나참 식당에서 일하는데 식대 제공해준다고 생색내는 곳은 처음이었슴-_-;
보나마나 제경험으로 식당같은곳은 제때 식사하기도 힘들고 밥먹을때도 입으로 넘어가는
지 코로 넘어가는지도 모를판인데..
아무튼 저보고 할의향 있으면 당일 저녁까지 전화를 달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괜히 왔다는 생각을 하며 나오면서 "니들이 내가 맘안들었으면 연락준다고 해놓
고 안줬을꺼 아니야?" 며 연락도 안주었습니다.
이게 고용주들도 어쩔수 없는 현실인지?? 아니면 법적테두리가 약한 우리나라에서
고용주들이 상대적으로 약한 노동자들을 갈취하는것인지..
저번에 아르바이트 관련글을 올렸는데요. 이번에도 또 쓰게되네요.
그렇습니다. 아직 못구했습니다. 이력서 뿌린곳중 저보고 오라는데도 있었지만 근무조건이
마음에 들지않아(야간근무, 너무 짠급여) 가지않았고 이런곳이 어제면접본곳에도 발생
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백화점 고층에 위치한 식당인데 거기 주방보조를 구한다고 해서 면접을
보러 갔었습니다. 서빙, 주방보조 알바 경력이 1년 정도 되기때문에 무난하게 뽑힐거라
고 확신하며 갔었죠. 주방보조 직접해본적도 있고 본적도 있어서 아주 힘든 노동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하루12시간 근무에 휴무는 평일날 눈치보며 한달 3번 잡아야 되는것
을 알았지만(급여는 몰랐슴) 그에대한 어느정도 최소한의 댓가를 준다면 할생각 이었습
니다. 그것도 장기적으로요.
가니 역시나 저를 마음에 들어했고 거기 여성분이 하시는 말이 "주방보조아주 힘들다.
그리고 우리집은 장사가 잘되기때문에(제가갔을때도 손님이 많았고 보통 줄서서 온다고
했슴)더 힘들것이다" 고 하더군요. 전물론 전에 주방보조 경력도 있고 또 노가다도 해보았
기때문에 어느정도 힘든일에 내성이 생겨(또 형편이 않좋기에) 그런것은 전혀 문제없다며
급여를 물어보았습니다..
돌아오는 대답.. 90만원.... 거기다가 그근무지가 본인집하고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인데
백화점에서 기숙하며 살기를 바라더군요..
저 90만원을 시급으로 계산하면 2700원 밖에 안됩니다. 최저임금이 제가 알기론 3100이
고 좀더 현실적으로 부산지역으로 본다면 보통 식당서빙이 3천원에서 3천오백원
(본인 예전에 3천오백원받고 일했슴)
인데 주방보조가 그것도 종일12시간 근무가 2700원?
정말 솔직히 한대 갈기고 싶더라구요. 보통 구인광고에 급여를 추후협의라고 적는곳은
일하는것에 비해 급여를 짜게주는걸 알기에 아예 전화도 하지않는데 거기간이유는 그윗
층에 다른곳에 면접볼게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러간것이었습니다..
정말 후회 되더군요. 자기말로는 이때까지 알바를 쓰니까 무단결근에 지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한테 기숙을 하는게 어떻겠냐 고 하시던데 급여 얘기 듣고나니
"정말 일할말 안나겠다.." 고 절로 생각이 들더이다...
그리고 식당에근무하는데 자기들이 식대는 제공해 준다고 엄청난 생색..
나참 식당에서 일하는데 식대 제공해준다고 생색내는 곳은 처음이었슴-_-;
보나마나 제경험으로 식당같은곳은 제때 식사하기도 힘들고 밥먹을때도 입으로 넘어가는
지 코로 넘어가는지도 모를판인데..
아무튼 저보고 할의향 있으면 당일 저녁까지 전화를 달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괜히 왔다는 생각을 하며 나오면서 "니들이 내가 맘안들었으면 연락준다고 해놓
고 안줬을꺼 아니야?" 며 연락도 안주었습니다.
이게 고용주들도 어쩔수 없는 현실인지?? 아니면 법적테두리가 약한 우리나라에서
고용주들이 상대적으로 약한 노동자들을 갈취하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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