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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윤서~! 그리고 죠카뇬~!

십자수2005.12.01 00:51조회 수 87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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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짬뽕나라에서 윤서님께 단무지랑 반찬을 갖다 드렸다는군요... 맞죠?


ㅋㅋㅋㅋㅋ

맛은 어떻던가요?

세상 참 재미 있습니다.ㅎㅎㅎ

그 키 쬐매난 그 아이가 누나 딸입니다.
이번에 수능을 우수하지 않은 성적으로 치르고...에궁~~~!

오늘에야 제 집으로 컴인 했답니다.

혹시나 회원정보에 다리 굵디? 했더니...
근데 사진이 바뀌었네요...

대관령대회 끝난후 헬떽이는 (쭈악 퍼진) 사진이더니...ㅋㅋ
대관령 대회 맞죠?

아무튼 울 조카가 말해주네요.


누님은 자전거 어쩌구 해서...
말하면 음... 삼촌 은 자전거 말하면 십자수라고 해야 한단다 ...

여기까지 윤서님께 쪽지로 보낸 내용이구요...

=============================================

위 내용은 뭐냐면... 제 친누님이 춘천에서 짬뽕나라라는 간판을 걸고 중국음식점을 하고 있답니다. 제가 데리고 있는 조카뇬의 엄마지요... 자형의 사업 실패로 인해 어렵사리 시작한...

수능시험을 보느라 집에 다녀 왔고... 가끔 재미 있는 사진이나 펀글 올려주는 춘천님도 가서 공짜로 드시라고 했지요...

'십자수"라고 말하면 그냥 준다고 하고...
근데 엊그제 younseo66님이 다 드시고 계산하면서 제 얘길 했다는 내용입니다.

누님한테 따져야겠습니다.

무조건 공짜로 드리라 했거늘... 에궁~!

재미 있는 세상입니다. 조카가 그 얘길 해 주는데 밤 늦은 시간에 왜 그리도 반갑던지...
윤서님의 회원정보에 그 늘어뻐드러진 다리만 나온 그 사진에서 알아보기 쉽게 얼굴이 보이는 사진으로 인해 확인이 되었습니다...ㅎㅎㅎㅎ

근데 솔직히/// 제 조카가 말하길... "아저씨래요..." 삼촌보다 더 들어보이더라고..ㅋㅋㅋ

우짜나? 같은 나인데...

아무튼 좋은 만남입니다. 항상 이런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병원 식구들과 한잔 하고 이제야 집에 들어와서 간만에 글  남기고 잡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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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이 시간에 짬뽕이 제 입맛을 돋구는군요. ^^
  • 오밤중의 짬뽕은 고등어형 인간의 지름길이요....ㅋ
  • 술 무근 담 날엔 짬~뽕~이죠~ 특히, 굴 짬~뽕~~~, 삼선짬뽕도 괘않고요~^^;;
    집에선 라면에 물오징어와 생굴,양파 ...숑~숑~ 집어 넎으믄 그 맛이 직이뿝니다~^^
    이~궁~ 배고팡~ㅡ_ㅡ;;
  • 시험끝나고 친구들하고 가야겠네요. 크크큭,,
  • 십자수님 덕분에 "윤서", 가 유명인사가 될라 봄니다. 이미 유명세를 타고있는경기 광주의 "윤서" 더분이겠지요?
    짬뽕 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해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궁물이 끝내주더군요....
    춘천에 계신분들 "짬뽕나라", 에 가셔서 한 짬뽕들 하고 가세여.....

  • 짜수님, 오랜만에 글을 보니 반갑니다.
    이런저런 세상사...... 짜수님의 맛갈스런 글이 새삼 생각납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 글읽고 리플 읽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니 좀 웃음이 나오네요.
    "짬뽕 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해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궁물이 끝내주더군요...."
    ㅋㅋ
  • 십자수글쓴이
    2005.12.1 21: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으이그~~! 어제 약간은 술기운에 썼더니... 무슨 띄어쓰기가 저래 많은겨? ㅋㅋㅋㅋ
    저도 아직 가 보진 못했답니다. 에고 대전도 가야 하고 창원도 가야 하고 부산도 가야 하고
    춘천도...
    대전은 라이딩 하러 갑니다.ㅋㅋㅋ 신부님 스켈펠 대여해서....~!
    언제라도 가져다 타라신다는. ㅋㅋㅋ 토마 신부님 고맙습니다.
  • 십자수글쓴이
    2005.12.1 2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물론 당연 윗분들 고맙구요... 윗분들께 춘천의 짬뽕을 쏩니다. ㅋㅋㅋ
    십자수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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