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바이크 자유게시판에 망우산 골수길을 철사줄로 가로막아
라이딩시 위험 하다는 글과 사진을 보고 확인하러 갔었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것은 아마도 골수라는 약수터 돌더미를 찍으신것 같은데
이 약수터는 제가 10일에 한번씩 약수물을 길러 가는곳 입니다.
지속적으로 골수를 찾아 가지만 등산로를 가로막은 철사줄은 없었습니다.
골수길 시작되는 지점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걸어서 확인을 하였지만
가로막은 철사줄은 없었구요.
단지, 골수길 다운을 하다가 중간쯤에 태풍으로 쓰러져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는 굵은 나무가 있으며 그아래로 좀더 다운힐을
하다 보면 골수 약수터로 내려가는 길과 백교길 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누군가가 나무를 쓰러트려 등산로를 가로막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백교길로도 내려가 보았으나 역시 마찮가지로 아무런 장애물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백교길도 등산객들이 많이 다녔는지 희미하던 길이 뚜렸하고 훨씬 넓게 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철사줄은 약수터 쪽에 있었던 것으로서 등산로와는 무관한것 입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알겠지만 철사줄과 등산로는 따로 되어 있는것을 알것 입니다.
망우산 골수길은 예전에 소수의 라이더들만이 이용을 하고 등산객들은 없었습니다.
(요즘엔 간간히 등산객들이 보이더군요.)
제가 이 코스의 이름을 골수라고 지었고 왈바를 통해서 많은 라이더들에게
소개했던 코스 입니다.
또한 백교길이란 싱글길도 제가 이름을 붙인곳 입니다.
아무튼 주의 를 상기시켜 주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무를 쓰러트려 골수길 등산로를 가로막은 것은 아마 골수 약수터 아래에 있는
무당집에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골수길의 사진 찍은것을 올리려고 했더니 용량이 큰지 다 안올라가서 한장(문제의 사진.)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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