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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등산용품 코너 가서.....

eyeinthesky72005.12.02 11:07조회 수 109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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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시 볼 일이 있어서 등산용품 코너를 들렸습니다.
잔차 방한자켓으로만은
방한과 보온의 한계치를 절감했기에,
등산 자켓은 어떨까 하고요...

다수의 브렌드들이 즐비하게 걸려있고 다양한
형태의 타입으로 나와 있더군요.
수년전의 등산자켓과는 사뭇 다른 변화를 보여 주더군요.

고어텍스에,
방수,방한,방풍,보온...등의 기능과 더불어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이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실내에서 입어봐서 방한과 보온에 대한 검증은 못했지만
대단히 만족 스럽더군요.
흠이라면,
잔차 방한자켓보다 좀 비싼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보온이 잘 된다면,
좀 더 투자해서 등산자켓을 입는것이 나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입장 입니다.

장갑이나 두건,
모자등도 보온성에 있어서 잔차 전용보다
더 출중한것들이 많더군요.
방한바지,방한자켓, 두건,모자,장갑.....ㅠㅠ
이래 사뿟더이만......어느새~기십만원이 훌~쩍~ㅡㅡ;;
집에서 알믄....직이뿐다꼬
난리필텐데...((((화~들~짝~))))
어떻게 둘러대야 할지....고민중 입니다....지름신은 부모님도,와이프도 몬말립니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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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겨울에는 겨울저지, 겨울자켓, 윈드자켓 정도면 한 겨울에도 잘 라이딩을 할 수가
    있지요. 더 추우면 하계용 저지들을 껴입으면 되구요. 그나저나 옷값이 장난이 아니어서리.....
  • 보온보다 더 중요한게 땀이 차지 않는 기능입니다. 아무리 고어텍스나 고어텍스 할아버지가 땀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더라도 안 입은 것만은 땀배출이 안되어 겨드랑이에 환기구를 만들어 놓는 등 가지가지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땀이 안에서 차면 체온저하로 거의 바로 연결됩니다. 고어텍스도 그 성능 이상으로 땀이 나오면 처리하지 못하고 그냥 안이 물바다가 됩니다. 그래서 나온 개념이 고어텍스 자켓등을 하드쉘이라 할때 윈드스토퍼나 플리스 등으로 방수기능을 버리는 대신 바람막이와 보온기능에 힘쓴 것들을 소프트쉘입니다. 요는 위에 mystman님께서 잘 설명하셨듯이 땀이 차지 않을 정도로 잘 껴입고 따로 보온성능이 좋고 가벼운 자켓(주로 얇은 고어텍스)을 하나 배낭에 넣어 다니다가 휴식시 입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잔차계의 윈드자켓이나 겨울자켓 등이 등산용의 소프트쉘 의류와 거의 비슷한 기능과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새는 보셨듯이 등산용 의류들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탈입니다. 이쁘면 (비싸도) 용서된다죠?
  • 등산용을 사용 하면 좀 덥기도 하고 불편 하더군요...(고속 주행이나 업반에)
    단휠이나 관광라이딩에 는 쓸만한편..
  • eyeinthesky7글쓴이
    2005.12.2 1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mystman님, etale님, hoon4107님..의 의견에 감사 드립니다.
    특히, etale님...이쁘면 다 용서가 된다는 말씀에~^^
    한 번 흠~뻑~젖어 볼랍니다....그 담엔 속수무책~ㅋㅋ...비싼 수업료 함 지불했다치고
    타 봐야겠네요...
    즐~ 라이딩 하시길~!!^^
  • 등산은 스피드를 다투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보온과 투습만 잘 되면 됩니다만 자전거 의류는 보온 투습 기능 이외에 주행시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지요. 대부분이 타이트 하지요. 그리고 앞으로 상체를 앞으로 숙여도 등 허리 부분이 노출되지 않게 뒷부분이 길게 디자인 되어 있지요.
  • 제일 문제는 앞부분 아닌가요???

    페달링시 걸거적 거려서...

    잔차용 방한복은 대부분 옆구리와 팔안쪽은 바람이 통하는 원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엄청남 땀들을 빨리 날려보내죠...
  • eyeinthesky7글쓴이
    2005.12.2 17:06 댓글추천 0비추천 0
    ddngurm님 정보 감사 합니다....그리고..벽새개안님도요~
    즐견 주말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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