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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가게 되었습니다...

기사도왕자2005.12.03 22:49조회 수 45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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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순에 신검을 받았는데
축농증이 심해 4급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원래 올해 86년생 대학교 4년제 학생들은 4급까지 현역이었는데..

이왕 현역가는거 후딱가자 싶어서 병무청에 재검신청하고
공군을 지원하러 갔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

1주일 전에 법이 바뀌어서 4급도 보충역처분으로 공익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차라리 잘되었다고 하시고..
주변 형들도 남들에게 없던 2년에 공부라도 열심히 하라고 하덥니다 ..

원래 내년 초에 지원입대 할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않은 공익을 가게되니 당황스럽네요..

중고등학교 때부터 남자는 꼭 군대가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친구들 하나둘씩 군대가고 나니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휴... 그냥 얼떨떨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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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그거요 뉴스봤는데 이번에 현역이 많이 충원되서 인원이 남는데요 머 공익을 원하셨다면 님한테 행

    운이네요

    제대한지 벌써 몇년인지...전 예비역 6년차입니다 전에 전국일주 가신분맞죠? ㅎㅎ

    언제가실려나 암튼 건강한 몸과 정신을 시즈모드로 장착하시게되길
  • ㅎㅎ 길가다가 껌주었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 축하드립니다...
  •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왜 빈부격차가 있고 한국에서는 사람위에 사람있고 사람밑에 사람이 있을까요??? 왜 정규직/계약직이란 용어가 있을까요??? 왜 계약직이 나쁜가요??? 군대3년과 공익1년이 삶에 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봅니다... 목표를 갖고 정진하다보면 1년이 걸리던 10년이 걸리던 달성하기만 하면 됩니다.. 개인 능력이나 주변 여건에 따라 달성하는 시기가 다를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나다... 주어진 시간을 감사히 생각하시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시다보면 좋은날 있으실 것입니다. 개인 인생에 성공이냐 실패냐는 남들과 비교하는 상대적이 아니고 스스로 생각하는 절대적이라고 봅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남아로써 조국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생가하는 애국자적인 자세로 고익근무를 수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그냥 약간의 차이일뿐 ~~~같은 국방의 의무 맞습니다
  • 현역 다녀온것, 별로 좋은 것도 없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킬링타임입니다. 공익. 아주 좋습니다. 저는 공익(당시엔 방위)갈줄 알았는데, 웬걸... 현역으로 낙점받아서, 무지하게 고생하고 제대했지만, 현역이 훈장도 아니고, 남는것도 별로 없고, 그냥 복무시절 함께 지냈던 사람들에 대한 추억만 아련합니다. 책을 많이 보고 싶었지만, 부대장은 헬쓰클럽에 더 관심이 많아서, 제대하고 보니, 머리가 딱딱해졌다는...
  • 남들에겐 없는 2년.. 공감가는 말이네요~ 충분히 잘 활용하시길!!!
  • 올해 초쯤인가..4급 대학생 신분은 현역 판정을 받게되서 병무청에 항의 하고 매우
    시끄러웠는데. 05년도에 군대간 4급분들은 많이 억울하시겠군요..
    2년은 짧고..공익 생활 하시다 보면 나태해지기 쉬우니 .마음 다잡으시고 목표를 세워서 꼭 이루시길
  • 아우..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한데 4급 안줄라나.. ㅎㅎㅎ 군대간 친구들한테 미안해 하시지말고 나올때 잘해주시면 되죠~
  • 정말 4급받고 현역가신분들이 제일 억울하겠군요.
    기사도왕자님, 언제한번 뵈야하는데, 경영대후배님^^
    공익이시니까, 잔차 같이 탈 수도 있겠네요. 뭐 일단은 축하할 일 같군요^^
  • 병특 강추..^^














  • 기사도왕자글쓴이
    2005.12.5 17:05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조언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미래를 돈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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