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익성측면.
2.한국제품 경시풍조.
3.전문인의 양성부재.

등이 아닐까 합니다.

kohosis표 프레임을 기대해봅니다 ^^

뭐.....사대주의 같겠지만.....아직은 우리나라는 (일부 종목빼곤...)장기적인 개발후 이윤이 발생하는것을 마다하고 있지요. 더군다나 "자전거"라는 물건 자체를 아래로 보고, 운용정책 또한 원시적이기 때문에 가까운 장래까지도 불투명 합니다.(솔직히 말해 택도 없습니다.) 많은 부품을 설계하고, 만들고, 대량생산까지도 해 봤지만.....너무나 간단히 대만/중국에서 가져와 버립니다.(수입처가...)
그.....국내 한 업체가 만들었다는....트레벌대비 가장 가벼운 프레임....그 업체는 그 프레임의 레버레이셔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공용부품이 어떻게 되는지, 사용불가한 부품은 어떻게 되는지....당췌~~~
^^*)

동호인과 선수분들, 그리고 메카닉분들로 구성된 집단으로 만들어진 자전거 회사가 하나 만들어 지길 기대합니다.

영사이클에서 산악용 크로몰리프렘 나온다고 한지가 지난것 같은데...

이참에 직업을 확 바꿔바~~~~~람보르기니 같은 존재로 말이죠 시간이 필요한데~~~흠

근데 알톤에서 만드는 람보르기니 이름의 자전거도 상표권 도용입니까. 광고하는거 보니 좀 어이가 없더군요.(leewoo님이 람보르기니 이야기 하시길래.)

한국산 고급프렘 만들어 놓으면 국내 소비자들은 그걸살까? 또 국내 수요가 회사가 먹고살만큼 될까? 수출은 잘 되려나? 한국사람들은 트렉을 살까? 삼천리 카본프렘을 살까?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알겠죠?

한국에서도 좋은 자전거가 나와야 할 텐데 아쉽네요.. 삼천리 자전거로 좋게 만들수는 없나요?
정말 휼륭한 자전거 회사 하나가 나타나기를 고대해야 겠네요..

우리나라 현재의 공학기술이면 북미산 및 유럽산을 능가할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도 남습니다.
안 만드는 이유는 야문MTB님의 의견과 비슷하고, 추가하자면 자전거를 고급 스포츠로 안 보는 경향입니다. 산악자전거가 그 어떤 스포츠보다 돈이 많이 들어가고 고급인 것을 일반인들은 잘 모릅니다. 아니 알려고 하질 않습니다. 도로에서 자전거가 우선인 풍토가 정착되기 전에는 절대 그런 일들은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기술이 안되는건 전혀 아닙니다.

자전거 자체를 경시하고, 자전거를 아는 사람도 국산제품 자체를 경시하고, 비싼 고가 자전거 한번사면 금새 갈아치우고... 자전거를 과시용으로 사는 사람들로밖에 안보입니다. 대체로 한국 사람들 특징이라고 봅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