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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과의 인연... 처음 당첨...

십자수2005.12.06 14:07조회 수 79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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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토요일 마일드바이크 송년회에서...
다들 하나씩 당첨되는데 전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ㅋㅋㅋㅋ
뭐 큰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덩치가(돈값) 좀 있는 물건에 당첨이 되었답니다.

irc타이어 완차분... 이런... 근데 자전거도 없고 해서 뭐 쓸데도 없고...
진주의 그대있음에란 아우에게 줄까도 생각했지만...
눈도 오고 귀찮고 해서 그냥 그 자리에서 기증 했답니다...

각각 나눠서 하나씩 다시 추첨을...(어느분이...???)

그리고 어제 일입니다. 어제 병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가 있었고 뒤이은 뒤풀이 행사가 학교식당에서 있었는데...
어느정도 음식과 맥주를 마시고 조금은 서먹서먹한 가운데 사회자란 사람이 나오더군요.
게임은 사회자와 가위바위보를 하는 게임이었답니다.

양심에 맞기는...

사회자와 비기거나 지면 손을 내리는.
한 400여명 정도 되는 인원이 참가한 게임에서 전 계속 손을 바꿔가며 냈더랍니다. 네판만에 8명으로 줄더군요.... 당연 제가 그 8명에 들었지요.

나오라더군요... ?팔림을 무릅쓰고 나갔답니다.
머리가 길어서 멋지다나???ㅋㅋㅋ

그 뽑혀 나온 8명에게 모두 선물 하나씩을 주고 다시 게임 8명이 가위바위보를 하라는... 근데 이게 웬일인가요? 한판에 6명은 가위를 두명은 주먹을...

그 두명중에 제가 있는건 당연(이 글을 쓰는 이유이자 자랑???)

저 말고 한분은 정XX선생님(방사선과 닥터)이었습니다...
뒤돌아서서 등지고 다시 했는데 결과는.. 전 모르는데...전 가위를 냈지요.
그 선생님은 보를 냈나 봅니다.

그래서 엄청난(?)상품을 받았습니다.. 무려 영화 한편을 보고도 남는 문화 상품권을... 으하하~! 이걸로 책이나 한권 살까 하다가... 바로 오는길에 브루크너 6,7번을 샀습니다. 물론 추가금이 있었지요...

지금 늦잠자다 일어나서 다시 듣는데 정말 좋군요..

지난 금요일 정병호님과 예술의전당에서 들었던 그 정도는 아니지만.(솔직히 부천필이 더 좋더군요)
아무튼 7번 다시 듣기 하는데 참 좋군요...우연히도 지난 10월에 함께 갔던 6번과 같이 들어 있네요...

지금까지 과 야유회든 동문회든 동창회든 경품 추첨에서 한번도 된적 없는 저인데...
오죽하면 동네 할인마트 오픈 행사때 한 100장은 넘게 써서 넣었을겁니다. 라면 한상자도 안되더군요... ㅠㅠ(편법이어서 그랫나?)
이번주엔 로또나 한장 사볼까요? ㅋㅋㅋ 으라차!!님께 트루쓰 한대 사 드려야 하는데...ㅎㅎㅎ
어제 경품의 번호 35번을 넣고...

어제 그 얘기를 했더니 자기와 한번 가위바위보를 해보자더군요...
두번 했는데 두 번 모두 졌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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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ㅜ_ㅜ
  • 전 오늘 도서사이트에서 영어책 당첨돼었어요. "웃지마! 나 영어책이야"란...
    이 참에 영어공부를? 아님, 라면받침대로.... 고민즁~
    십자수님도 축하드립니다.
  • 자전거를 다 정리하니 자전거 관련 경품이.....
    마음을 비우시면 좋은일이~^^
  • 머피의 법칙이라고 해야 하나요?? 왜 저만 그런 행운이 안 따르는지, 원...여태 딱 한번 당첨이란 행운을 잡은 건, 70년대 후반에 음악 방송 박원웅과 함께에 신청 엽서 보냈다가 이쁜 엽서로 당첨되어 김수철과 작은 거인들 리싸이틀 입장권 받았던 기억 밖에 없네요. ㅋㅋ 암튼 당첨이란 기분은 꽤 좋은 거 같더군요.
  • 그런거 보다는 숫자 여섯개가 낫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되면 솔개바람 기억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저도 기본적으로는 경품과 인연이 없는것 같은데...개인적인 노력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이벤트는 당첨되는 확률이 높은 것 같았습니다. 보물찾기라던가 수필 비스무리한 글짓기가 겸비된 이벤트라던가 코엑스 전시회의 도우미 언니들 앞에서 악쓰는 거라던지...근데 역시 다 필요없고 로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 그대있음에 형님 아쉽겠어요 ~ ㅋ
  • 십자수글쓴이
    2005.12.7 0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대있음에님... 대신에 베낭 그냥 줬잖어~~! ㅎㅎㅎ 불통 케이지도 예쁜 볼트도, 숨겨진 왈바 스티커도, 현금 100원까지.. ㅋㅋㅋㅋ
    쏘울거너님은 갈비뼈나 잘 추스리세요.. 참 쏘울거너님 말씀을 듣고 생각하니 전에 교통방송에서 음악회 티켓도 한번 받은적 있네요...
  •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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