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파워스트래치안에 쿨맥스?

토마토2005.12.06 16:30조회 수 697댓글 6

    • 글자 크기



원래 파워스트래치가 투습 + 보온성 인줄아는데요.

가끔 글을 보다보면 파워스트래치나 폴라플리스 원단아래 쿨맥스 티나

속옷을 입으면 더 좋다고 하시는데, 제가 경험과 등산복 코너에서 읽은

내용하고는 좀 차이가 나는 거 같습니다.

전에 쿨맥스 속옷 위에 파워스트래치 방풍 잠바를 입고 땀좀 흘렸는데,

잠시 쉴때 한기가 쿨맥스를 안입었을 때보다 더 오더군요.

그리고 땀도 더 덜마르는거 같고요...

원단에 대해서 지식이 있는분의 조언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요약 : 파워스트래치는 맨살에 입어야 한다. 아니다... 로... ^^


    • 글자 크기
혹 이공계열에서 ph.D 마치신분.... (by 인자요산) 이렇게 춥고 옆구리 시린 겨울날.. (by mjinsik)

댓글 달기

댓글 6
  • 쿨맥스입고 파워스트레치 입습니다만...
  • 음...저도 요새 그거때문에 고민중입니다..
    일단 홑겹 플리스(안감없는)일 경우 흡습성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보온성은 좋고 통풍도 어느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이것만 입을 경우,땀이 바로 흡수되지 못하고 단거리 라이딩에도 땀냄새가 납니다.
    이걸 막기 위해 쿨맥스 쫄쫄이를 입고 그 위에 플리스를 입으니 단거리 라이딩에서는 쿨맥스가 땀을 흡수해 줍니다.그러나 장거리로 가면?쿨맥스가 흡수한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습니다...플리스의 통풍력으로는 말리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여기다가 춥다고 플리스위에 윈드브레이커 입어봤는데 땀 아예 안마르더군요.ㅎㅎ
  • 말덴사의 폴라텍 파워스트레치의 경우 쿨맥스를 입는것이 오히려 더 안좋습니다. 쿨맥스가 아무리 배출력이 좋아도 역시 땀을 100% 발수 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입고 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겉은 만지면 땀이 털털 털려나갈 지경인데도 안감쪽은 거의 땀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드라이합니다. 파워스트레치는 아무것도 안입고 딱 붙는 제품을 고르시는게 가장 좋은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폴라텍 외의 제품은 발수성에서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 파워스트레치가 아닌 폴라텍 플리스 제품을 입으실때는 쿨맥스가 도움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파워스트레치가 방풍성도 조금 있는데 반해 써말프로나 폴라텍 플리스 제품의 경우 방풍성은 거의 없기때문에 방풍잠바 지퍼 열고 달리게 되는 경우 좀 추운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퍼 올리면 덥고.. 그러나 쿨맥스를 입고 플리스 제품을 입으면 방풍성면에서 조금 도움이 됩니다. 결국 두가지를 덧입어서 파워스트레치 효과를 내는거지요. 플리스 제품의 경우 통기성은 매우 좋기 때문에 두가지 덧입어도 눅눅함이 심해지진 않습니다.
  • 저는 럭셔리 님에게 쿨맥스 제품을 구입하여 라이딩 등산 헬스 하면서 항상 속옷으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땀 마르기 전에 집에 오게되는 단거리 보다 4-5시간 소요되는 장거리에서 더 많은 효과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쿨맥스 구입후에 인터넷 지식검색 해보니 쿨맥스는 땀이 30분안에 95%가 건조되며 쿨맥스보다 더 빨리 마르는 천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더군요
    땀 많이 흘리고 잠시 쉴때 잠깐 한기를 느끼는 것은, 운동중에는 땀이 계속 건조되고 있으나 건조되는것을 몸으로 느끼지 못했을 뿐이고 잠시 쉴때는 땀이 너무 신속하게 건조되는것을 몸으로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건조되지 않는다면 계속 축축한 상태로 운동을 할수밖에 없을 것이고 계속 운동을 하면 계속 한기를 느끼게 됩니다
    또 추워서 져지를 2장 입을수는 없는것이니 얇은 쿨맥스 한장 더 입었을 뿐인데도 보온성이 상당히 증대 되더군요
    겉옷을 어떤것을 입던 속에 쿨맥스를 입어주는게 겉옷의 기능까지도 살리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럭셔리님에게 아직도 구입가능할런지?
  • 토마토글쓴이
    2005.12.7 13:24 댓글추천 0비추천 0
    나름대로 결론. 제대로된 보온투습원단(말론 파워스트래치)은 쿨맥스 내의가 필요없고 기능성이 떨어지는 원단은 쿨맥스 내의가 도움이 된다. 당연한 결론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2
25779 혹 이공계열에서 ph.D 마치신분.... 인자요산 2005.11.08 697
파워스트래치안에 쿨맥스?6 토마토 2005.12.06 697
25777 이렇게 춥고 옆구리 시린 겨울날..3 mjinsik 2005.12.11 697
25776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이쁜 M/V 하나 소개 ㅎㅎ5 플러스 2005.12.19 697
25775 오래간만에 자전거 정비2 frog9 2006.04.03 697
25774 멀리보지 못하는 사람들...2 ........ 2006.04.29 697
25773 알미늄 케이스 주문 제작,,예산이 얼마나 들까요?..2 dk2327 2006.05.08 697
25772 경산에서 속초까지..ㅎㅎ3 rhkrdjstns 2006.08.19 697
25771 카페/동호회/클럽/유관단체장님께.2 불암산 2006.08.27 697
25770 AG 야구대표팀..8회..4-2로 지고 있다니..헐..ㅠㅠ4 mjinsik 2006.11.30 697
25769 스톱모션이라는 건데요..3 agwolf23 2006.12.22 697
25768 어제는 어머니 운전연수를 하였습니다.3 bycaad 2007.01.28 697
25767 잠깐 나갔다 왔는데요~~~ 1 청노루 2007.03.10 697
25766 찬호의 로스터 제외와 메츠의 개막 4연승...2 십자수 2007.04.07 697
25765 입문했구요 같이 탈 모임을 찾고 있습니다.5 여린발 2007.05.08 697
25764 역시 지름질을 참을 수 없어!~~~~5 bycaad 2007.08.01 697
25763 자전거와 환경보존...10 sancho 2007.11.06 697
25762 나주 5월3일 대회 나가시는분???? 2 rnrnlfkd 2008.04.12 697
25761 자전거 구매건에 대한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4 rgs292 2008.08.05 697
25760 아래의 펀 글보단...1 뽀스 2008.09.19 69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