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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 예찬론

pyroheart2005.12.07 13:32조회 수 95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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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잠시 짬을 내서 버프 예찬론을 적습니다.
버프 아시죠?

접거나, 감기(끼~)에 따라 목도리로, 마스크로, 모자 등등으로 변신하는 버프.

저는 버프 애호가입니다.

여름에는 날벌레를 막고, 얼굴이 과도하게 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스크처럼 썼고, 요즘은 찬바람을 막으려고 씁니다.

버프를 꺼리시는 분들중에 마스크처럼 쓰면 자주 벗겨진다는 분이 있는데, 제 나름대로 쓰는 방법이 있어서 그런가 별로 벗겨지는 일이 없습니다.

제 방법은...

머리에서 뒤집어 쓰면서 얼굴쪽은 코가 덮히도록 내려주고, 뒷쪽 부분은 그대로 머리 위쪽부터 걸쳐지도록 하는 겁니다.

여기에 헬멧을 쓰면 웬간해서는 벗겨지지 않지요.

주로 물 마시거나 휴식할때 제가 벗기전까지는...

가끔 도로로 내려섰을때 매연도 조금 줄어드는 것 같고, 흙먼지도 적게 마시니 아주 좋습니다.

단...

한겨울에는 작년에 쓰던 마스크를 써야할 것 같습니다.

아..단점은...아무래도 맨 얼굴때보다는 두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맨얼굴 보다는 호흡이 조금 답답해진다. (누가 날 추월하면...버프를 아래로 확 재끼면서...'달려~!' 모드로 변신)
둘째, 잘~ 생긴 얼굴이 가려진다는......단점!

전 둘째 단점은 해당사항 없습니다....저한테는 장점일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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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우리 집에 애들꺼 2개 포함...총 5개 있네요..

    전.. 버프 중독 같아요...^ ^
  • 흠..제가 느낀 단점은 비오는날 버프쓰고 라이딩하면 질식사 할수도 있죠...ㅋㅋㅋ
  • 버프, HAD 정말 사시 사철 요긴한 아이템입니다. 버프 흘러 내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T^T 저는 대충 걸쳐도 안내려가는데, 집사람은 위의 방법이 아니면 흘러 내리는 군요... 나도 흘러 내리고 싶습니...
  • 저도 두명 추천해줬습니다.
    늘어날까봐 아주 아끼면서 끼고있죠
    하나 더 장만하고 싶지만 쓸데없이 비싸서리.. 그냥 천 말아놓은근데 왜케 비싸죠? 쩝..
  • pyroheart글쓴이
    2005.12.7 18: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버프는 회사앞 등산용품점 K2에서 산건데 파란 바탕에 붉은 글씨로 K2라고 되어있죠. 잔차 샵 보다는 저렴했던것으로 기억하고 잔차 브랜드에도 K2가 있어서 인지 거부감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보온을 위해 쓰는 마스크는 너무 답답하다는 분께 추천합니다. (이거 마케팅 글 아님...)
    참고로~ 아주 추울때는 방한 마스크에 자작으로 구멍을 뚫은 걸 쓰고 겨울을 날 작정입니다.
  • 저도 자전거를 타고 여덟 해의 겨울을 나면서 올해부터 처음 써보았는데요.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방한마스크를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이 좀 가시더군요.
  • 저도 지금까지 계속 활용하고 권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 하면 버프속에 방진마스크를 쓰면 매연으로 부터 보호되고
    호흡하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보장합니다. 마스크는 아는 분이 권해준 쓰리엠 인데
    안경에 입김도 안낌니다. 그래서 4계절 전천후로 사용합니다.
    항상 즐겁게 안전라이딩 하세요.
  • pyroheart글쓴이
    2005.12.8 09:22 댓글추천 0비추천 0
    kangho1001님, 저도 그리 해봐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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