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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브레끼 안좋은추억... -_-;

zoomtres2005.12.09 11:03조회 수 1192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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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일산 호수공원에서 달리고있었는데...

왠 꼬맹이가 솜사탕을 들고 잔차도로로 뛰어들더군요...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부레끼를 팍 잡았는데...

즉시 제동이 팍 걸려서 관성의 법칙에 따라 뒷바퀴가 들려서 점점 앞쪽으로 올라가더니... 순간 균형을 잃어 옆으로 고꾸라져서 맨땅에 키스를 하는 축복을 받았습죠...

근데 애 아줌마가 오더니... 에휴 뭔 자전거가 이렇게 많어 위험하게... 그러면서 자기 아들래미 옷을 툭툭 털어주면서 그냥 가더군요...ㅡㅡ;;

오히려 옆에있던분들이 학생 괞찬아요?? 물어보시구...

우연히 만난 전혀 모르는 잔차동호회 라이더분들이 보시구 후시딘도 빌려주시던데...ㅎㅎ

거참... 요새 젊은아줌마들은 왜그러는지...;; 온리 내새끼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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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그리키우면 안되지만...애키우다보면 그리되나봅니다^^
  • 그런식으로 자식키우는 아줌마들 나중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신청하게 될겁니다. ㅋㅋㅋ
  • 아쉬운 부분이죠,. 인식의 차이고..
    유럽 출장중 자전거 도로에 멋 모르고 서있다 x을 뭐같이 들었읍니다.
  • yan
    2005.12.9 11: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는 빨간불입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는데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몸은 괜찮으신가요?
  • 빨간불인 아이는 맞는말이고 당연 보호해야하는데
    그렇게 잔차도로로 툭 튀어 나오도록 놔두고 그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고 미안하단말한마디 않고
    자기 자식만 챙기는 그런 부모가 문제 인거죠~~

    잔차탄분에게 미안해서라도 타이르는 척이라도 해야 할것아닙니까........ㅡㅡ;;
  • 많이 다치지는 않은겄 같네요. 참다행입니다.
    저는 디스크 아닌데도 요령이 없어 그냥 잭나이프로 한바뀌 ...
    전치 2주정도 나온것 같았는데 항상 조심해야 될대목이고 요령이라면 웨이백을 확실히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라이딩 하세요.
  • 미안하다고 하면 물어내라고 할까봐 선제공격하는거죠. 다들 그래요. 자꾸 선진국하고 비교하니까 불행해지는거에요. 매너상실한 후진국인건 아직 피할 수 없는 사실이죠.
  • 미안하다 다친데는없느냐 그정도만 물어봤어도 기분좋게 넘어갈일인데..
    그 아줌마 거참 허허

    공원이나 한강에서 전방에 애들이 보인다 싶으면 무조건 속도줄이고 최대한 멀찍이 피해서 라이딩하는게 최선인거 같내요.. 꼬맹이들 언제 갑자기 튀어들지 모르니.. 저도 여러번 가슴쓰러내렸던 기억이;;
  • 자전거도로에 자전거가 많다고 불평하는게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군요. 자동차는 부의 기준이 되고 자전거는 천덕꾸리기... 그렇다고 보행자를 그렇게 배려하는 교통환경도 아니고...
  • 림브레이크도 댓글 써도 됩니까? ^^
    큰애 초등학교 고학년, 작은애 내년에 학교 입학 예정..학부모입니다.
    저도 잔차 애호가지만 잔차가 통행이 빈번한 곳에서 너무 빨리 달리면 우리 애들 생각이나서 화가 납니다. (한때는 욱~ 하는 심정에 육교 내리막에서 아이들 앞을 쏘면서 내려가던 학생들 붙잡아서 꾸중도 많이 내고..)
    하지만, 위 사례에서 처럼 원인 제공(잔차 도로에 아이가 뛰어드는 일)을 하였으면 보호자로서 반드시 사과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분 사례는 사실 디스크 브레이크로 따지면 '잘 든(제동이 잘된)' 추억에 가깝습니다.
    문제는 위급 상황에서 앞, 뒤 브레이크의 제동력 배분과 체중 이동, 그리고 시의 적절한 핸들조작(말은 쉽지~) 마지막으로....가능한한 사람 옆에서는 안전 운행(예기치 못한 몸 동작 가능성을 감안해 감속, 거리 유지 등)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호수공원 자주 갑니다. ZOOMTRES님 안전 운행~
  • 디스크 브랙단지 얼마 안되었을때 전 한강에서 후미등 떨어져 놀라서..잠시 브랙업글 사실을 잊고 마구 잡았다가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혼자 장애물에 쳐박았습니다. 것도 슬립 일으키면서...-_-;;;
  • 일반 인도에서 자전거도로로 표시된 '빨간바닥' 도로는 오히려 사람들이 다니더군요.
    빨간 자전거도로와 옆으로 보도블럭 인도가 있으면 사람들은 자전거도로로 다닙니다.
    사람 심리가 길이 깨끗해보이면 그쪽으로 다니게 되있나 봅니다.
    하지만 잔차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차도에서도 싫어하고 인도에서도 싫어하고 자전거도로에서도 쫓겨나 신세가 될 뿐이죠.
  • 저는 호수공원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입구에서 다시 집으로 갑니다.. 집은 목동..
  • 제가 볼때는 요세 몇몇 아줌마들이 좀 그렇더군요...
    아줌마한테 따지면 아주 큰소리 지르시면서~;
  • 아이를 보호 해야죠. 근데 그 부모는 왜 아이를 제대로 보호 안하는 거죠?..
  • 참 교양없는 부모들 많죠....
  •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아이가 무슨잘못이겠습니다. 개념없는 부모들 혼쭐좀 나야되는데.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 대신에 '우리엄마가 개념을 찾았어요' 로 바꿔야 할듯...ㅋ 아가씨가 아줌마가 되면 개념이 무디어 지는건가? 아니면 원래 개념이 없는건가? 알쏭 달쏭..ㅋ
  • 그 부모가 거시기 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자전거에 올라타면 보행자를 보호하며 타야 하는것쯤은 상식인듯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들 또한 자동차가 우리들을 배려하지 않고 밀어 부친다고 비난할 자격은 없겠지요. 애를 챙기지 않은 부모도 문제지만요. 호수공원이면 애들 데리고 놀러 나온 사람 많고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튀어 나올수도 있는 곳인건 충분히 아실텐데. 얼마나 빨리 다니셨으면 뒤바퀴 들려 넘어질정도가 됬을까요? 댓글들을 보면 그점은 아무도 생각지 않는거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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