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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아쉬움 하나

arhat2005.12.09 11:07조회 수 67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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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변화가 있을 때도 '주최측(맞는 표현은 아니지만)'의 입장을 이해하자는 쪽이었긴 하지만.. 이번 장터 변화에 아쉬운 점이 느껴집니다.
사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좋은데, 댓글 기능 없어진 것이...
맹숭맹숭,, 싱겁고 그렇네요.
전에는 댓글들 보러 들어가기도 하고, 보다 보면 알게 되는 것도 많고, 댓글 보면 그게 좋은 차구나.. 싼값에 나온 모양이구나, 알아야 할 것들이 하나하나 체크되기도 하고 배우는 것도 많았는데.
댓글이 싹 없어지니까 잘 들어가게 되지 않네요.
살 사람이 딱 그 판매글 하나만 보고 스스로 판단하고 정보를 알아내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큰 핸디캡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잔차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더 그렇겠지요. 예전의 상황과 비교하니 더욱 그렇습니다. 과연 이것이 판매에 도움이 될지. 운영자님은 순기능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판단하셨는데, 느낌상은 그렇지가 않네요.
손님이 많이 들락거리고 해야 장사가 잘 되는 것인데, 썰렁한 장터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장사에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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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맞습니다.. 모카페도 그렇고 좀 아쉽네요...
  • 그 점이 저도 아쉽기는 합니다만 운영자께서는 나름대로 고민을 해서
    결정을 내렸을 것입니다. 판매물에 대해서 정 답답하면 주변의 고수 분들이나
    Q&A에서라도 문의를 해야겠지요.
  • 장터 댓글은 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몇몇 소수의 악플을 근거로 대다수의 정당한(?)평가를 같이 없앤다는 생각이 드는것을 감출수가 없네요. 저같은 초보분이나, 이제 자전거 입문하시는 어르신들같은 경우는 바가지를 쓸경우도 생길것 같네요.. 한두푼도 아니고 수백만원씩 호가하는 제품을.. 또, 약간 비싸게 살수 있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만족하면 그만이지만, 시세에 비하여 단돈 1만원이라도 비싸게 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기분이 살짝 나빠질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일 겁니다. 물론 여기서의 1만원은 상징적 의미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리플은(악플 제외:의도적으로 가격을 낮출수 있음) 판매자와 구매자들 사이에서 좋은 타협안을 모색할수 있는 절충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반대 하시는분도 물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추운날씨에 모두 즐라하시고, 추위 조심해서 타세요
    추신. 며칠전 눈이 모두 얼어서 밖에 나가기가 두렵네요.ㅎㅎ
  • 공감합니다...... 새로 단장하느라고 애를 많이 쓰셨는데...악풀로 인한 역기능이 분명 있긴합니다만...초보자들을 위하여는 아쉬운 부분 중의 하나이네요..
  • 백배공감....너무 싱거워요!
  • 솔직히 장터의 리플들 읽는 재미가 솔솔했었는데 댓글기능이 없어지니 손님하나 없는 식당이나 술집 들어서는 느낌이랄까...결국 발돌리게 되더군요.. 물론 소수의 악성딴지성 리플들이 문제겠지만 왠지 너무 적막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 사이트에서 에픽 L 사이즈를 175cm 정도의 신장이면 가능하다고 판매자 분께서 올리셨던데 답답하더군요...뭐 구매자 분께서 검색으로 알아내야 겠지만 그래도 답답한 마음이 드는건...ㅎㅎ
  • 건전하지 않은 목적으로 판매를 하시는분을 알았지만.. 뭐.. 어찌 방법이 없더군요.

    이제 장터사기는 자기가 잘 알아서 대처해야할듯...
  • 잔차를 꼭 안 사더라도 장터에서 여러 잔차에 대해서 공부도 하구,,
    이런 차,저런 차 구경 하는 재미가 하루 일과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었는데~~~~
    오늘 제 친구가 입문하려고 잔차 하나 알아봐 달라고 하는데 댓글이 없으니
    초보라 정당한 가격인지도 잘 모르겠구,,부품 상태라든지 기타 등등....
    댓글 기능이 영원히 없어지는건가요??
    시스템 정비후 다시 기능을 부활시킨다는 얘기도 들은것도 같은데???( 희망사항이었나^^)
    아무튼 댓글기능이 없어지면 초보(?)들은 왈바 장터에서 중고잔차 구입하기 넘 어려울텐데~~~
  • 맞습니다.
    진짜 장터 갈 마음이 싹~~~~
    아쉽당....
  • 나도 이건 아니라고 봐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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