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요즘..

roddick2005.12.09 21:31조회 수 476댓글 3

  • 1
    • 글자 크기




휴, 11월 말에 논문 디펜스가 다 끝나서 12월이면 한가해지고 놀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공부도 좀 하고.. 자전거 조립도 해서 저녁엔 남산도 다니고..

그런데, 교수님이 저를 놔주시질 않는 군요.

석사 2학기 정도가 지나면, 랩실에 대부분 일들도 알아서 잘 하고, 교수님 의중도 잘 파악하는 감이 생기다 보니.. 놔주시기 싫은가 봅니다..

이래저래 일이 어찌나 많은지.. 2~3학기 때에 논문 준비하고 이것저것 하느라고 아침 8시 30분부터 거의 12시까지 학교에 붙어있었는데.. 12월인 요즘도 마찬가지군요. 휴..

게다가 이런저런 '잡일'을 하면서 바쁘다 보니.. (차라리 제 공부하면서 바쁘면 나을텐데요.)
가끔 지겹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국내 대학원생들은 모두 똑같이 자신의 교수의 손아귀에 있는 것이겠죠?
게다가 회사 가더라도, 그 분야가 그 분야라.. 교수님의 그늘을 못벗어나니...

사진 올린 것 처럼..
요즘도 저렇게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 마스가 오기전에 자전거 조립을 해야할텐디.. 부디 한가해지길..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저렇게 묶어두면 묶어두나 마나 아닌지요?
    위로 올려서 벗겨내면 그만이지요.
    정말로 정신없이 살고계시나 봅니다.
    가끔 하늘도 쳐다보며 여유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로딕님 아직도 바쁘시군요...
    지금쯤 신나게 라이딩 댕기실줄 알았는데요...꿀꿀하시겠어요...ㅡ.ㅡ;;
    제가 후딱 조립해 드릴까여?ㅎㅎㅎ
  • roddick글쓴이
    2005.12.10 09:12 댓글추천 0비추천 0
    ^^ 감사해요, gsstyle님에게 또 신세질 수는 없지요~
    다음에 뵐 수 있겠죠. 잘 지내세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1)
n2o_1211_563265_1.jpg
41.9KB / Download 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