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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서...

eyeinthesky72005.12.14 07:28조회 수 76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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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연짱으로 마신 술이 몇 번 째 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각종 모임과 송년회에 왠 애경사가 또 그리 많은겐지...
연말이라 개인적으로 지출 할 곳도 많은데
생각치도 못했고
평소 연락도 없던 친구넘이
난데없이 술 한 잔 하자고 전화가 오질 않나..참...(그렇다고 친구넘 직일 수도 없고..^^;)

어제밤 까지 3일 연속 마구 달렸더니 대굴빡도 아프고
속은 쓰려 오네요...ㅡㅡ;;
술이 좋은게 아니고 사람들 만나서 이런저런 세상 살아가는
그런 이야기 하며 듣고 그런 정이 좋아
술자리를 거부 못하게 되니..
이또한 큰 병인가 봅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술자리들이 저에게 손을 흔들며 귀둘리고 있습니다.ㅡㅡ;;
이젠..좀...적당히 마시며 절제를 해야 하는데..
어느정도 분위기 업되면 이건 어떻게 된건지 이슬이 빈병조차
의심하며 남은 한방울이라도 떨어내는 주접은 또..왜 떠는지..

연말이라 이래저래 잦은 술자리가 많을것 입니다.
왈바 회원님 모두들 적당한 음주로 건강 유지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남은 기한동안 한 해 마무리 잘들 하시길...

그런데...요즘처럼 추운날에 주태배기 모드로 드시면
길이나 골목에 없던 자신과 똑같은 동상이(조각상) 세워져 있을 수도 있으니
적당히 드시길..
골목에서 누워버리면 와상이 되고...
안자 있으면 좌상이 됩니다..
오늘 한 번 제 동상 하 나 만들어 볼까 합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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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를 심히 고심중입니다.. (by ........) 생각이 나서 (by 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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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아직 미혼이신가봐요. 아니시라면....ㅡ,ㅡ
    제 현재 사정때문에 님의 넋두리가 부럽기도 합니다.
    뭐든지 지나치지 않게 적당히~ 즐기시고 건강하세요.
  • 이왕에 드시는거 장복하시죠.. ^^ 뭐든지 꾸준히 ~~ 긴 업힐을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장복하십시요 ^^ 저도 그런 믿음으로 뭐든지 꾸준하면 좋으려니하고 장복하고 있습니다.. 휴~~ 끝이 어딜런지.... ㅋㅋ
  • ^^
    아직 몸에서 받으니 드시는거죠....

    저도, 소시적엔~ㅋ 친구와 4명이 한자리 앉아.. 소주 한빡스씩 마시곤 했습니다...

    대구 술꾼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여름만 되면 족발집 평상에서...ㅋ

    예전 소주박스는 60병인줄 아시죠??!!

    요즘은 먹고싶어도 체력이 안되서 못먹습니다... 잠이오고.. 피곤하고...

    살살... 오래오래 80까정 먹는거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모래미주라고 아시는지요?
    어떤 사람이 술을 하도 좋아해서 퇴근길에 있는 양조장에 들러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막걸리의 원액인 아주 독한 요 모래미주를
    한 사발씩 청해서 마시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곤 했었는데
    어느 추운 날에 돌아올 시간이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도
    그가 오지 않자 식구들이 플래시를 들고 퇴근길을 되짚어 찾았답니다.

    시냇가의 둑방길 위에 자전거를 세워 놓고는
    둑 아래에 덩그라니 앉아 있기에 내려가 흔들어 보았더니
    동상처럼 앉은 채로 얼어 있더랍니다.

    술 조금만 드세용^^
    항상 건강한 라이딩 즐기시길..
  • 저의 지인들 사이에선 년전부터 이런 말이 유행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야, 12월엔 아군끼리는 만나서도 술마시지 말자!!!" 12월에 술마시자고 불러 내는 사람들은 적군이라나???ㅋㅋㅋㅋ
  • eyeinthesky7글쓴이
    2005.12.14 16:02 댓글추천 0비추천 0
    [거북이형 님 ;40의 미혼자 인것 맞습니다^^;; 너무도 후리함과 그에 매료되어 앞으로도
    장가 갈 마음이 없을듯 합니다..^^; 님께서도 늘 건강 하시며 즐~라 하시길
    바랍니다..^^]


    [10simi 님 ;ㅎㅎㅎ 보약처럼 장기복용 하란 말씀이죠~??^^ 님께서도 저와 비슷한 음주
    문화인듯 합니다.. 우리 이젠 적당히 마시자구요~^^
    건강 하세요~^^


    [벽새개안 님;ㅎㅎㅎㅎㅎㅎ 그 60개 짜리와 유리로 된 병으로 "대"짜리 큰것도 생각이
    납니다.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이젠 좀 줄여야겠습니다. 80까정 무글라믄요..^^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청죽 님 ; 모래미주요~??^^ 알죠...그거 술이라면 환장하는 천하의 술꾼들도 꺼린다는
    그 모래미주죠..^^ 저는 어릴적에 집에있는 술비지 먹고 48시간 동안
    가사상태에 있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잔차나라 님 ;님의 말씀처럼 12월에 뜸금없이 전화해서 술 먹자는 사람은 적군이
    분명한것 같습니다..^^
    다시는 함께 술먹자고 못할 정도로 보냈습니다.^^;;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모두들 건강 하시고 즐~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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