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빙판구간이 확인대면 빙판구간이 아닌곳으로 피해가거나
피해갈곳이 없으면 끌바합니다^^
평페달이면 발이 땅에는 다으나 역시 미끄러지니 효과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클릿신발보다는 덜 미끄러우니 끌고갈땐 덜 미끄러울듯~~

빙판구간이 확인되면 클릿을 빼고 타야겠죠..다시 빙판이 아닌곳에서는 클릿을 끼고 타고...

이젠 숙달이 되서.... 위헙할거같으면 바로 샥~ 발바닥 돌려서 뺍니다...

처음엔 한강 고수부지에서도 넘어지구... 횡단보도 파란불 기다리면서 여러번 자빠지고...

자빠링 제대로 걸렸었는데...

정형외가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왼손 신경이 관절에 눌려서 깁스도 1달동안 하고다녔구...

머 그래도 역시 평페달이 안전하긴 안전한데... 클릿페달에 익숙해지니까 평페달로 돌리면 왠지 힘이 더 드는 느낌...;;

위험한 곳이 앞에 보이면 발목을 비틀어 주는 쎈쓰! 가 필요하지요.^^

모두들 항상 안전라이딩 하시길...

굳이 타야한다면 한발 빼고 타시면 될 듯~~

사실 클릿이라는 물건이
아무리 익숙해진 고수라 하더라도 돌발상황을 만나면
역시 못 빼더군요. 어느 정도 생각할 틈이 있을 경우에나 가능한 일이지요.

전 클릿이 주는 편리함 때문에 장거리를 갈 때라든가
로드 레이싱을 할 때 클릿페달을 사용하고
산에 갈 때나 혹한기엔 평페달을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분들에게 클릿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연세드신 분께서 클릿을 빼지 못하고 크게 다치는 모습을
본 뒤로 말이지요..ㅎ~

클릿 양날의칼 쓰면 힘이덜들고 위험 부담 안쓰면 힘이들고 ~

요즘 차를 보면 거의 오토를 사용하는데..스틱 써보면 나름대로의 맛이 있죠..차 막히면 낭패!!
암튼, 스틱 운전할 때 무의식적으로 변속하고 기어 풀고 하죠..

클릿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아직 한~참 멀었지만,
주위에 클릿끼고 트라이얼 하는 라이더가 있습니다..OTL~

걱정돼서 한 마디 하면 그 친구 하는 말이..
좀 전에 말한 스틱운전을 예로 들면서
클릿은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때까지 습관화되면
클릿처럼 편한게 없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