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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랄까요? 홀릭님과 만나서 얘기해 보시면....

땀뻘뻘2005.12.15 03:17조회 수 112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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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러분들(비판적인 입장에 계신분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저란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러한 논쟁에서 빠지고 싶어하는 스타일 입니다만....
그래도 한말씀 드릴까하고 글 올립니다...

입문한지도 얼마안된 제가
우연한 기회에 홀릭님을 뵙고 느낀 점을
한마디 올릴까합니다....

제가 잔차 입문하고 6개월째...
잔차 타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한번 씩은 치뤄야하는
(아니 치뤄보고 싶은...)
속초 투어를 갔었지요...

그 때 우연하게도 속초에서 홀릭님을 만나서
아마도 밤새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저는 왈바운영진이 관련된 장터운영 방침에 대해서
못마땅해하였었고...
그로인해 왈바 운영진에 대해서 안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대면한 김에 홀릭님께 따져 물었었죠...
잘못된 처사가 아니냐고...

그런 과격한 질문에 홀릭님 왈....

사람은 좋은데...
아직 유연하게 대처하는게 좀 부족하죠...
아직은 왈바가 체계가 안잡혀서 그럽니다....

그러면서 홀릭님 본인이 갖고있는
왈바에 대한 생각...의미를 말씀하시더군요...

그때 제가 느낀 건
한마디로 홀릭님 본인 스스로의 왈바에 대한 애착 이었습니다...

여기 글 올리시고 댓글 다시는 분들 대부분이...

안티든 아니든...

모두가 왈바에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지, 그 애정 표현을 positive로, 또는 negative로 하시는 걸로 저는 믿고있습니다...

왈바가 좀더 잘 돼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 결 같은 데
어떤 분은 응원을 해주는 것이고...
어떤 분은 더 잘하라고 채칙질 하신다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홀릭님의 열정으로 봐서
누가 뭐라해도 왈바는 끌고 갈겁니다...

그냥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불합리한 점이 많을진 몰라도...

왈바 활동 많이 하시는 분들이면
홀릭님 볼 기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잔차 타시는 분들 일년에 대회 한두개만 참가해도 분명히 만나 뵐 수 있을 겁니다...)

직접 만나서 말씀 나눠 보시면...

어느누구 보다도
왈바에 헌신하는 분 이란 걸 몸소 느끼실 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절대로 홀릭님은 상업적이지 않다는 것 하나하고요....
무한한 애정을 여기에 쏟고 계시다는 것 하나...
(왜 남는 것도 없이 그런 열정을 갖고 계신지는 한 번 더 만나보고 얘기 나눠야 할꺼 같습니다...)


오늘 제가 용기내어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왈바의 상표권을 다른 어떤 분이 먼저 취득하셨다는 글을 보고있는데...
그 와중에서도 왈바를 비판하는 댓글을 보니...
뭔가 많이 어긋나 있다는 생각에서
답답한 마음에 올리는 것입니다....

주제에 빗나간 댓글은 남는 것 없이 상처만 줄 뿐입니다...
차라리 새글로서 이슈화 하는게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번 유명산 투어때
그동안 개인적으로 안좋은 인상을 갖고있던
운영진 한분을 직접 뵈었는데
그간의 선입견이 확 달아나더군요...ㅎㅎ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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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객지에 나와서 고생을 ㅡ,.ㅡ (by 구름선비) 으아아~~~ (by 다리 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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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홀릭님과 대화 나눈적은 없고, 먼발치에서 한번 본것이 다입니다.
    그러나 땀뻘뻘님은 거의 1년을 알고 지내왔는데 "이런 사람들만 있으면 싸울일 없다"라고
    느낀 사람중 하나입니다.
    전 홀릭님을 믿는게 아니라(경험해 보지 못했으므로) 땀뻘뻘님을 믿기에 백만 21표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 땀뻘뻘님의 글중에
    "왈바의 상표권을 다른 어떤 분이 먼저 취득하셨다는 글을 보고있는데...
    그 와중에서도 왈바를 비판하는 댓글을 보니...
    뭔가 많이 어긋나 있다는 생각에서
    답답한 마음에 올리는 것입니다...."라는 글에 무척 많이 동감하는 바입니다.
    제발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 저도 홀릭님과 만난 적은 없고 전화 통화를 몇 번 하기만 하였지만 뻘님을 신뢰하기에 한표....
  • 저가 오프에서 왈바와 운영자에 대해 경청하고경험한 바에 의하면 위 의 글과는 상반된 경우더군요
    그 분들 역시 초창기부터 참여했던 분들이었고요 적극적으로 댓글을 단다던가하지는 않지만(왜 그러느냐고 물어보니 돌 맞을까 더러워서 안 단다더군요_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회원 분 모두는 반성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눈팅만은 열심히 하시는 것 같더군요 저도 운영자분 뵙지는 못 했었고 왈바초기 개척(?)하기위해 이곳 저곳 뛰어나니신 일들에 대해서는 들은 적은 있지요 저가 느끼기에 운영자분 개인에 대해서는 그리 비난받을 분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만 작금의 왈바현상을 보면 분명 깨닫지 못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는 분은 말과 글이 중요하다고 하지만(이건 얼마던지 꾸밀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버세상에서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언행의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운영자 분의 생각이 훌륭하다고하더라도 그게 실천되지 못한다면 그 훌륭한 생각에만 박수를 보낼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왈바의 작금의 현상에 대해서 냉정하게 직시하고 그 해결책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게 운영자 분의 책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기 회원 분들의 구성을 보면 10~70대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침묵하는 다른 회원 분들의 생각"은 과연 어떤 것일까를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답을 얻을수도요 암튼 잘 정리되어서 mtb인들의 한 요람이었음 합니다
  • 변상훈님 전에 아이디 바꾸신분이시죠?
    저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저도 '변상훈'님 매우 좋은 느낌 가지고 또 신뢰하기에.. (쪽지 몇번 왔다갔다가 전부지만..^^)
    확 글이 와닿는 느낌이군요.
  • 나두 한번 보고 싶네요
    어떻게 생기셨는지(좋은 뜻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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