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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잔차 타면서 깨달은 것 하나

HYANGBO2005.12.15 18:10조회 수 79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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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 폭스 후드티 외관멋지고, 폭스로고도 곳곳에
들어가서 뽀대 난것을 여름에
바이크유에스에이에서 거의 9만원넘게 구입해서
겨울에 한 참 잘 입고 있었는데, 오늘 옷의 재질을
보니  80% 면,  20% 폴리에스테르 라고 써 있네요.
가방을 맨 뒷부분이 거의 해어지고 있습니다.

깨달은  것은  단지!
절대로 잔차의류는 면성분으로 된 것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면이 내구성에 무척 약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다니...

얼마전 면바지가 안장에 내구성을 이기지 못하고 헤어진것이
아울러 생각나 확실히 면의류는 No!

그리고, 면성분은 겨울철 눈(雪)으로부터 습기를 함유하기에
잔차의류로는  좋지 못한것같습니다.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된 바람막이나 안에 융처리된것 등이 좋을 듯 한데, 어떨까요?
폭스 스톰쉴드자켓도 괜찮아 보이던데, 팔꿈치와 어깨부분이 덧댄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별로여서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그만한 것도 찾기 힘들던데...

얼마전 공구한 카나리 져지 청색상의가 예쁘게 보여 구입해놓고 보니,
너무 옷이 달라붙고,  팔소매가 좁아서 저의 취향이 아니더군요.
안입기에는 아까워서 혹시 세탁을 하면 좀 늘어날까하여  물에
하루정도 담가놨다가 말려놓고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겨울용으로는  저 자신이
바람막이 비슷한 자켓종류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겁니다.
이제 확실해졌으니, 어떤 자켓이 좋을까?  찾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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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맞습니다. 폴리에스테르란 재질이 면 종류에 비해 사람의 피부와는 그렇게 친화적이진 않습니다만,
    질기기로 말한다면 대단하더군요. 3년 전에 중랑천에서 35킬로 정도의 속도로 달리다가 맞은편에서 나이드신 분 하나가 고개를 숙이고 천천히 달려오는 듯하더니 갑자기 핸들을 꺾는 바람에 그걸 피한다고 길 밖으로 날아간 적이 있는데요.

    자전거를 발로 차버리고 저는 저대로 한참을 주욱~ 미끄러진 적이 있습니다. 바닥에 잔돌과 왕모래 투성이라 엄청 아프긴 한데 나중에 일어나서 옷들을 보니 멀쩡하더군요. 아마 면제품이었으면 갈기갈기 찢어졌겠지요. 그런데 웃기는 건, 엉덩이와 허벅지가 하도 쓰려서 손으로 문지르고 있는데 뭔 물이 절벅절벅한 것이 손을 떼서 보니 피가 잔뜩 묻었더군요. 나중에 옷을 벗고 보니 멀쩡한 옷 속은 엉덩이며 허벅지며 종아리가 찰과상으로 엉망이 되어 있더군요..ㅋㅋㅋㅋㅋ

    저의 경우도 입고 다니는 면제품을 대라면 팬티 하나 정도입니다.ㅡ,.ㅡ
  • HYANGBO글쓴이
    2005.12.15 19:33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이 다치셨겠네요. .........
    잔차용품이던지, 부품이던지, 시행착오를
    최대로 줄이는 길만이 돈을 절약하는 방법같습니다.
  • 저도 청죽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의 피부에 친화적이지 않다고 말씀하신 것에 동의합니다.

    제 경우는 폴리에스터 남방을 운동을 안 할 때 입고 있더라도 제 몸에 약간 두드러기 같은 것이 나더군요. 그래서 폴리에스테르로 된 옷은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할 때만 입습니다.

    p.s 폴리에스터가 과학적으로 몸에 안 좋다는 증거는 없으며, 단지, 제 경우 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 아마 2006 시즌에는 면소재로 아웃도어 의류들이 많이 나올껍니다...........
    한번 고려 해보세요 그래도 몸하고 부드럽게 잘 소화 할수 있는옷이 가장 편한 옷이 아닐런지요 ^^
  • 정전기 나는게 폴리에스터라는것 때문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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